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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28본문
한 때, 두 때, 반 때
에덴의메아리 1권 chapter 11,
9권 chapter 27, 15권 chapter 5,
17권 chapter 32 발췌
다니엘서에 보면 “성도는 그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7:25)고 쓰여 있습니다. 성도의 권세가 깨집니다. 이것을 계시록에서는 “죽임을 당하리라.”(계11:5)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럼 성도의 권세가 깨지면 누구의 권세가 깨지는 것입니까? 주님이 지시는 겁니다. 그럼 영원히 지시느냐? 그게 아닙니다. 작전상 한동안 후퇴하는 것입니다. 한 때, 두 때, 반 때까지만 그렇다 이 말입니다.
한 때, 두 때, 반 때가 지나면 주님과 광야에서 양육 받은 14만 4천이 짐승의 세력과 싸워 이기게 됩니다. 이에 대해 계시록은 이렇게 예고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유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계17:4)
그럼 보겠습니다. “성전 밖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달 동안 짓밟으리라.”(계11:2) 이방인이 거룩한 성을 짓밟는 기간이 마흔두 달입니다.
마흔두 달은 3년 6개월입니다. 한 때가 1년이라고 치면 한 때, 두 때, 반 때를 합하면 3년 반이 됩니다. 마흔두 달하고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다릅니까? 같다는 얘기가 됩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하게 될 것이다.”(계11:3) 하고 또 기록이 나옵니다. 1,260일은 달수로 마흔두 달입니다.
그러면 이때 어떤 인물이 등장하는가를 보겠습니다.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라고 했습니다.(계11:4)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사흘 반, 마흔두 달, 1,260일은 모두 같은 기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이야깁니다. 이때 마귀의 이런 움직임과 직결이 되어 있는 존재가 바로 두 감람나무라는 걸 성경이 입증하고 있는 겁니다.
이긴자가 나타나 14만 4천에 속할 수 있는 의로운 자를 다듬어 세우고,(계7:3) 주께서 다시 오셔서 천년세계를 이룩한 후에, 무저갱 속에 가두었던 마귀를 다 끌어내어.
한 때, 두 때, 반 때, 즉 3년 반, 곧 1,260일을 지나, 아마겟돈에서 격전을 벌인 끝에 마귀의 세력을 완전히 소탕하고 나서 하늘나라가 임하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곧 여호와의 크신 경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