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전쟁과 최후의 심판

에덴의메아리 14권 chapter 3,

17권 chapter 1, 5 발췌

 3차 영의 전쟁이 일어나면 마귀가 총동원됩니다. 이때 최고의 권세를 잡은 짐승이라는 마귀가 있습니다. 마귀의 괴수가 나가서 싸우라고 권세를 준 겁니다.(계13:2)

 하나님께 속한 빛의 영들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때 선두에서 전쟁을 하는 자가 요한 계시록에 기록된 감람나무입니다.(계11:7)

 그러나 이때 짐승의 권한이 크기 때문에 감람나무가 이기지 못합니다. 그래서 도망을 갑니다. 각본이 그렇게 돼 있는 겁니다. 도망을 다니다가 나중에 회복하게 됩니다.

 그 패하는 기간을 육적으로 한 때, 두 때, 반 때다, 3년 반이다, 1,260일이다 하고 여러 가지로 복잡하게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어둠의 세력 측에서는 일반인을 데리고 나오는 것이 아니고, 지상에서 다른 신의 앞잡이였던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들이 나옵니다. 이들은 짐승과 더불어서 등장합니다.

 빛의 아들 측에서는 감람나무라는 존재를 앞세우고 의로운 무리 14만 4천이 동참합니다. 이들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입니다.(계13:8, 21:27)

 처음에는 감람나무라는 존재가 나서서 싸우지만, 이들이 고난을 당했다가 다시 회복된 후 주님이 선두에 서게 됩니다.(계19:11) 이 대접전에서 하나님이 마귀를 완전히 멸하게 됩니다.

 이 전쟁이 끝나면 누가 하나님을 위해서 얼마만큼 공을 세웠느냐, 혹은 하나님의 역사를 어떻게 훼방했느냐를 가리는 심판이 시작됩니다. 이것을 ‘최후의 심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천국이 있느냐? 없습니다. 지옥이 있느냐? 지옥도 없습니다. 그러면 하늘나라에는 무엇이 있는가? 현재 하늘나라에는 지성소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목 베임을 받은 순교자들이 가 있는 것입니다.(계6:9) 백성들이 살 천국은 최후의 심판 후에 앞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데 있어서의 ‘14만 4천’이라는 숫자를 정해 놓으셨습니다.(계14:1) 그 인물들이 모든 걸 성취시키고 나야 평화가 옵니다.

 그때 잘 믿던 사람들, 못 믿던 사람들을 갈라 세우는 역사가 만들어집니다. 이때 잘 믿던 사람들은 평화의 천국을 얻게 되는 거고, 범죄자들은 불행하게도 불못에 던져지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