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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5본문
하늘의 유전인자
2011년 3월 27일 예배 말씀 발췌
만약에 하나님을 정말로 진실하게 잘 섬기는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 잘 섬기는 사람의 유전인자가 변하길 바라실까요?
하나님은 안 변하길 바라십니다. 변하면 하나님하고 멀어지니까.
열 명이 됐든, 백 명이 됐든, 천 명이 됐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을 제일주의로 여기는 유전인자를 하나님은 양성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하늘에서는 단일민족을 필요로 하시는 겁니다.
우리 시대에 주님의 피로서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난다면, 주의 종이 하나님을 공경하고, 주님을 공경하는 것처럼, 주의 보혈이 상대방한테 들어가 상대방에게 변화를 주어 그가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 주의 종을 닮아 갈 겁니다.
아무리 주님이 피를 흘려 놓으셨다 해도, 그 피의 원리가 상대방들에게 전달이 안 되면 상대방들의 유전인자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자기 생각을 갖고 살기에, 생각이 같아질 수가 없습니다. 하늘에서 보실 때, 자기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들 천만 명 있는 것보다 주를 위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 두 명이 더 귀한 겁니다. 그 원리가 오늘날 우리 역사입니다.
눈에는 안 보이지만, 하늘의 유전인자가 이긴자한테 와 있습니다. 소위 말해서 주의 보혈의 은총이 와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사람입니다. 저는 제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한테 주의 것을 드리는 겁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전달만 해 드리는 겁니다. 그럼 전달이 여러분들한테 가게 되면 여러분들 생각과 여러분들의 모든 사고방식은, 한꺼번에는 되지 않지만, 차차 주의 것으로 변하는 겁니다.
그 때부터는 자기 사는 생활양식이 세상으로 향하는 게 아니라, ‘아! 나는 이렇게 살아야 되겠구나. 난 이렇게 해야 되겠구나. 오늘 주일이니까 가서 주의 종하고 일을 같이 해야겠구나.’ 이런 식으로 쏠립니다.
그런데 유전인자가 안 만들어지면 ‘아! 나는 그게 싫어. 일 하기도 싫고, 가기도 싫고. 세상으로 나가 세상 친구들을 만나니까 좋아져. 세상 사람들을 만나니까 어울려져. 제단 가기 싫어져.’ 이렇게 변합니다.
“나는 주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1:2) 다윗이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시편에 많이 나옵니다. 유전인자가 그 쪽으로 발달한 겁니다.
하나님이 보시고 그 혈통을 통해서 예수님이 탄생하시는 것입니다. ‘아! 날 위하는 이 사람의 유전인자는 지극하구나. 다른 사람보다는 이 유전인자를 통해서 내 자식을 태어나게 해야 되겠구나.’ 이렇게 되는 겁니다. 무서운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