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 성경은 왜 인류역사를 6천년으로 말하는가?

페이지 정보

DATE. 2020.11.30
[섭리] 성경은 왜 인류역사를 6천년으로 말하는가?

본문

bec13835b25173c99df9d2fd668c028c_1631857733_5275.jpg 

성경은 왜 인류역사를 6천년으로 말하는가?

 

에덴의메아리 5chapter 25,

10chapter 22 발췌

 

 성경에 보면 가인과 아벨은 아담, 하와 사이에 태어난 자녀로 되어 있고, 이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제사를 드릴 정도로 지각이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의 생업을 보면 양을 기르고 농사를 지었습니다. 이때는 이미 원시 시대에서 오랜 세대를 지나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인은 성()을 쌓아 외적을 막았습니다.(4:17) 만일 가인과 아벨이 아담, 하와의 첫째와 둘째 아들이라면, 네 식구밖에 없는데 외적의 침입을 걱정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가인이 아벨을 죽인 죄로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쫓겨났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4:14) 이들은 모두가 가인이나 아벨과 마찬가지로 지각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부터 약 6천 년 전 일이며, 아담, 하와가 죄에 떨어진 후 무수한 세월이 흘러간 이후의 일인 것입니다.

 

 성경에 가인과 아벨을 아담, 하와의 아들로 표시한 것은 하나님이 이들과 비로소 교류하기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영적인 의미가 깃들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죄 짓기 이전의 아담, 하와와 가까이 교류하고, 그 후 오랜 공백기를 지나 가인, 아벨과 비로소 교류하기 시작했으므로, 이 양자를 연결시켜 혈연관계(血緣關係)로 표시한 것입니다.

 

 예컨대, 바울이 디모데를 영적인 의미에서 아들이라고 부른 것처럼,(딤전1:2) 가인과 아벨도 그런 의미에서 아담, 하와의 아들로 표시한 것입니다.

 

 성경은 인류 역사에서 하나님과 관련이 있는 것만 간추려서 기록한 것이며, 따라서 거기에는 많은 공백이 있습니다. 요컨대 성경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알리기를 원하시는 내용만 기록하게 했으므로, 앞뒤가 잘 연결되지 않는 대목이 있게 마련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 대한 것만 해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 두 사람의 이야기에서 당신의 섭리에 합당한 제사는 받고, 합당치 못한 제사는 받지 않는다는, 제사의 원리를 당신의 백성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지구가 현대에 이르기까지 45억 년이 걸렸다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옳은 얘기입니다.

 

 우주의 창조론을 일곱째 날, 7수로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이 암암리에 7이라는 숫자로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자 하는 의도를 갖고 계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요한 계시록은 7수로 시작해서 7수로 마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