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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4본문
약속하신 성령
에덴의메아리 13권 chapter 23, 24, 25,
16권 chapter 1 발췌
아담,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에 에덴동산의 생명과일을 먹고 영원토록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범죄하여 마귀에게 속하게 되니 모습도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젠 나가라 이겁니다.
그럼 쫓겨난 그 생명체가 다시 하나님의 세계에 들어가려면 누굴 닮아야 합니까? 다시 하나님을 닮아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상에 보내신 아들이 하나님과 똑같은 구세주입니다.
주님은 “너희들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입니다.
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하는가?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이 내 살과 내 피를 먹고 마셔야 하는 이유는 내가 아버지로 인해서 사는 것처럼 나로 인해서 너희를 살게 하기 위해서이다.”(요6:57, 17:11-12)
“내가 십자가를 지게 되면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너희들에게 다른 보혜사 성령을 보낸다.”(요14:26)
주님의 살과 피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떡, 곧 생수(다른 보혜사)의 성령입니다.(요7:39) 하나님의 아들이 찢겨 피를 흘리지 않으면 생수의 성령이 인간에게 오지 못합니다.
주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내가 누군지 알고 구하였으면 내가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요4:10)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가 강같이 흘러나리라.”(요7:38)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이 생수는 예수를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사도 요한은 설명했습니다.(요7:39)
주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하늘나라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래서 약속된 성령을 받기 위해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문도들이 합심하여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문도들에게 임한 성령은 생수하고는 전혀 다른 불이 왔습니다. 성경은 불이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왔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행2:3)
주님의 말씀과 맞습니까? 동떨어진 겁니다. 왜 약속하신 성령을 내려보내지 못했느냐? 성경에 이유가 나옵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을 유업으로 얻으리라.”(계21:6-7)
“이긴자가 나와야 내가 주는 생수를 유업으로 받아서 너희들에게 주게 된다.” 바로 그 말씀입니다. 유업이란 상속시킨다는 뜻입니다. 즉 ‘내가 가진 재산을 그에게 맡겨 주겠다.’ 그 말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에게 다른 보혜사를 보내시고자 십자가를 지셨는데, 하늘나라에 가서 보시니까 그런 대행 역할을 하는 이긴자가 나타나기 전에는 주님이 지상에 생수를 전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2천 년 동안 계속 불과 같은 성령만 내려보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