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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3본문
성도들의 옳은 행실
1994년 3월 13일 낮예배 말씀 발췌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19:7-8)
자, 성도들의 옳은 뭐예요? 행실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성도들의 해야 될 일을 한 사람을 말합니다. 그럼 성도들이 해야 될 일이 뭔가 하는 게 문젭니다. 자기 나름대로 믿는 거냐? 그게 아니에요.
시대마다 우리 주님이 요구하시는 걸 들어드린 백성들입니다. 주님의 뜻을 이행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주의 뜻을 알지 못하면 이행할 수가 없는 거고, 이행하지 않는 사람이 세마포 입습니까, 못 입습니까? 못 입는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세마포는 아무나 입는 게 아닙니다. 자기가 싫어도 주의 뜻을 따라가야 됩니다. 그걸 이뤄낸 사람들이에요. 세상에 누가 죽음을 좋아합니까? 근데 죽으라고 하니까 죽었어. 역대에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 입는 것이에요. 그럼 이 세마포는 엄청 힘들기도 하지만 이 세마포를 입게 될 때는 영의 세계의 지성소의 멤버가 확충이 됩니다.
만약에 이 시간에 하늘나라에 14만 몇 번의 세마포 입은 사람이 가령 있다고 칩시다. 그러면 이 시대 사람이 세마포를 입었다 하면 주님은 빠른 속도로 체크를 하십니다. 그 숫자를 채워나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하신 거예요. 전 세계를 상대로 해서, 주님께서는.
그러면 이때에 마귀가 그거 하도록 가만 둘까요? 여러분들 그거 하도록 가만 두겠어요? 자기에게 결정적인 문제가 오는데. 그거 상식선에서 여러분들이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걸 만들도록 가만두지 않습니다, 마귀가. 그런 투쟁 속에서 이루어 나가야 하는 게 지금 인 맞은 자의 수를 채우는 일들입니다.
잘 믿든 못 믿든 영의 세계가 여러분들한테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시대는 흘러가면서 어린 아이들은 장정이 되고 장정은 늙어서 세상을 떠납니다.
이 시대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시대라는 건 무시 못합니다. 제 아무리 날고 뛰고 감언이설을 해도 잠깐이고 다 영의 세계 가면 헛되고 헛된 것뿐입니다. 지혜롭게 대처해야 됩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오늘날 세마포 입는 최대의 방법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다.” 한 대로 그 시대에 필요한 주의 역사에 필요성을 느끼고, 거기에 이바지하는 양떼들, 거기에 전력을 기울이는 양떼들이 세마포를 입게 된다는 사실을 아셔야 됩니다.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거듭나는 사실. 여러분들의 움직임은, 여러분들의 조건은 썩는 조건이지만, 그 썩는 조건 가지고 영생을 따낼 수 있고, 그 썩는 조건으로 썩지 아니할 조건을 따내는 것이, 이 시대의 믿는 방법이라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거 아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