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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4본문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1979년 4월 18일 예배말씀,
1985년 10월 13일 예배말씀 발췌
말과 행동을 서슴없이 하고, 우리 자신들이 일평생 살아가는 과정에서도 마음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그 자체가 곧 주를 박대하는 생활입니다.
그러나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주를 박대하고 신앙생활한다.’ 이렇게 느끼고 사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거의가 다 자신이 잘 하는 줄 알고 자신만이 제일인 줄 아는 착각 속에 살면서 주님을 박대하는 그러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주를 믿노라하는 사람들의 자세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부족을 느낄 줄 모르고 항상 자행자지하고 적당하게 믿는 사람들은 그의 말로가 내다보이게 되고 결국은 주님과는 무관한. 일평생 주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주님을 학대한, 또 박대한 그러한 발자취가 남겨지게 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고 했는데 내가 하늘을 위해서, 섭리를 위해서 내가 중심을 살고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사실 나 자신을 위해서 살고 있느냐, 이것을 많이 비교해 봐야 합니다.
비교해 볼 적에, 그의 의를 구하지 않고 주를 위하는 생활이 아니고, 나 자신을 위한 생활이 많았다 할 적에는 진 생활입니다. 누가 알아주고 안 알아주고 이건 필요 없는 얘깁니다.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자기가 그의 의를 위하여, 소위 그 천국의 나라를 위해서, 먼저 간구하고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자세가 만들어 질 때. 현재의 내게 부딪치는 걸 이길 수가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