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사망과 음부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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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4
[투쟁] 사망과 음부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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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과 음부의 열쇠


에덴의메아리 7chapter 33 발췌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으니,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1:17-19)

 

 주님은 요한의 어깨에 손을 얹고, 당신이 누구라는 것을 알리고, 이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으니 보여주는 계시를 잘 기록하라고 일렀습니다.

 

 사망과 음부의 열쇠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이 열쇠를 가져야만 인간은 비로소 마귀가 잡고 있는 사망 권세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음부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주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사망과 음부에서 놓여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당신을 가리켜 양의 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럼 주님은 언제나 마음대로 음부를 열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열 수 있는 때가 따로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시한부 열쇠로 아무 때나 열 수도 없고, 또 열 필요가 없으며, 열어도 안 됩니다. ?

 

 주께서 설사 지금 당장 열쇠로 음부를 열어 갇혀 있는 영들을 모두 내놓더라도, 연약하여 앞으로 있을 아마겟돈 전쟁 때 하나님께 도움이 되기는커녕, 마귀에게 미혹되어 하나님을 등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열어도 무방할 여건이 마련될 때까지 주님은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여건은 주께서 직접 마련하시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당신의 종을 내세워 이루게 합니다. 그 내용이 담긴 것이 바로 계시록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사도 요한에게 당신의 계시를 기록하여 당시의 일곱 교회에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즉 주님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멜기세덱의 대제사장이 되어 음부의 열쇠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일곱 교회에 이긴자가 나타나 그 열쇠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를 바랐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