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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4본문
다른 보혜사를 받는 자
1990년 1월 14일 예배 말씀,
1975년 11월 15일 기념예배 말씀 발췌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이 오시기 전에도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성령을 주셨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끝에 가서는 순교를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구하지 못하고 순교 당하게 내버려 두신 게 아닙니다. 순교를 당하게 만드신 겁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이득을 보기 위해서. 그 제사는 남의 물질을 드린 겁니까, 자기를 드린 겁니까? 마지막 자기를 바침으로. 자신을 바치는 게 최고죠. 그게 순교입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왔던 그 성령과 다른 성령을 보내주겠다 해서 다른 보혜사입니다.
그럼 다른 보혜사가 오려면 주님이 십자가, 죽음을 봐야 그게 온다고 했습니다.(요16:7) 그러던 주님이 올라가셔서 모든 조건을 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쥐셨습니다.
쥐신 다음에 120 문도에게 불같이 갈라지는 뜨거운 성령이 임했습니다. 다른 보혜사가 왔다고 우리는 알았습니다.
그렇게 왔으면 주님 이전 사람은 성령을 받고 순교를 했다고 해도, 주님 이후가 됐으니 그 성령을 받은 사람은 순교할 필요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 순교를 하지 않아도 돼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주님은 사랑하는 제자들부터 시작해서 모든 그 당시 기독교 신자들을 보호해 줬습니까, 순교를 당하게 했습니까?
역사가 증명하는 겁니다. 기독교 신자들이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구약 시대나, 주님 이후에 성령이 왔을 때나 다를 바가 있습니까, 똑같습니까? 똑같은 겁니다.
여기서 이게 입증을 하는 겁니다. 그 성령이 다른 보혜사가 아니라는 걸.
분명히 다른 보혜사라고 했습니다.(요14:16) 다른 보혜사라는 뜻은 평상시에 하나님 믿는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성령이라면 ‘다른 보혜사’라는, ‘다른’이라는 언어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보혜사’라는 건 구약시대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아니다 그 소립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계2:17) 그런데 이긴자가 나타나면 평상시 나타나는 만납니까, 감추었던 만납니까?
감추었던 것입니다. 감추었던 만나라는 것은 여태까지 있었던 것입니까, 없었던 것입니까? 없었던 것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완전한 영, 감추었던 영이 나타나는 고로 주께서 하신 말씀대로,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떡이니, 이 만나를 먹는 자는 너의 조상들이 주워서 광야에서 먹은 만나와 같지 않고.”
“이 만나를 먹는 자는 그 속에서 영생한다.”(요6:58)는 영생의 만나이거늘.
이 영생의 만나는 “내 살과 내 피로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는 겁니다. (요6: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