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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4본문
금 같은 기름
에덴의메아리 7권 chapter 21,
10권 chapter 7 발췌
성령은 사도 시대에 오순절 날 120문도들에게 불 같이 내렸습니다. 불과 같은 성령은 이들 120문도들로 하여금 똘똘 뭉쳐 목숨을 바쳐가면서 주님을 증거하게 했던 것입니다.
불과 같은 성령은 주님을 증거하다가 고난을 당하면 당할수록 강하게 임하여 드디어 순교하게 되면 천사가 그 영혼을 지성소에 안내합니다. 그러나 이슬 같은 성령을 받으면 순교하지 않고서도 지성소에 갈 수 있습니다.
주께서 “나를 믿는 자는 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은 이 보혜사 성령을 전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을 보내 주실 적에 상대방에게 하나님이 직접 주시는 경우가 있고, 간접적으로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역사는 여러분에게 성령이 직접 연결이 되는 게 아니고, 전기가 변전소를 통해서 나가는 것처럼, 간접적으로 나갑니다. 이 변전소의 역할을 하는 것이 주의 종입니다.
그래서 스가랴 선지자에게 보여주신 것이 그겁니다. 금 같은 기름이 두 감람나무에게서 등대로 연결되고 있는 것은 그리스도의 보혈에 대한 상징적인 얘기입니다.
즉 금 같은 기름은 보배로운 피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그 피권세로 다른 보혜사 성령의 은혜가 이슬처럼 내리는 것을 오늘날 우리 역사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때 모든 사람이 한 가지 요소를 받게 되니, 소망과 생각과 감정이 하나가 됩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들 속에는 이미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신이 있습니다. 그걸 우리는 ‘혼’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정신’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교류를 할 때, 그 혼과 교류를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