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주님께 바치는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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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4
[믿음] 주님께 바치는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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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바치는 정성 


에덴의메아리 4chapter 37 발췌

 

 여러분은 방금 주의 제단 앞에 모두 바치기 전, 복을 받을 줄 생각 말라.’는 찬송을 불렀습니다. 여기서, ‘바친다는 말은 제단에 연보를 많이 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주를 위해 모든 정성을 바치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찬송을 불러도 머릿속으로 딴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고, 또 기도를 하려고 해도 말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의 마음이 그만큼 더럽혀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찬송이나 기도는 백날 해야 소용이 없습니다.

 

 억지로라도 주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주께 간구하십시오. “이런 심정으로 어찌 주님을 부를 수 있사오리까? 사모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그 십자가를 붙들게 해 주옵소서!” 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또 잡생각이 침투해 들어올 것입니다. 그럴수록 더욱 매달리십시오.

 

 나도 남 못지않게 매달렸습니다. 길을 가면서도 눈물 뿌려 주를 사모하고, 어떤 역경에서도 주를 잊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전에 단을 지킬 때 세 사람을 놓고 설교하면서도 주님을 대신해서 말씀을 전하는 심정으로 온갖 정성을 다 기울였고, 교역자로서 하나님의 것을 10원 한 장 축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 예배드리는 태도를 고치십시오. 집안에서 할 일은 하되, 나머지 시간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육과 물질에 너무 매이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잘 아는 저 이란의 선박왕 오나시스는 억만장자로, 미국 대통령의 미망인도 아내로 삼고 한동안 흥청거렸으나, 그가 죽은 뒤에 남은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모든 일에 주님을 앞세워야 합니다. 주님을 제쳐놓고 자기 맘대로 할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을 가리켜 자행자지(自行自止)’라고 합니다. 언제나 주님을 모시고 다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