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선한 싸움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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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4
[실천] 선한 싸움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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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싸움을 하라. 


에덴의메아리 12chapter 17 발췌

 

 믿음이 깊이 박히지 못한 사람은 이랬다저랬다 변덕이 많습니다. ‘작심 3이라는 말처럼 결심이 3일을 못 갑니다.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어도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기면 곧 변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주의 종은 오늘날까지 목자의 역할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좀 더 영광을 돌리고 주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바라는 그 나라에 들어가려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거저 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잘해라, 진실해라, 믿음을 반석 위에 세워라, 저는 그걸 원하지 않습니다.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넘어지고 쓰러지는 가운데서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신앙, 그것이 소중한 겁니다.

 

 마음속에 어떤 상처가 있더라도 다시 무릎을 꿇고 주 앞에 호소하면서 이겨 나가는 생활, 그것처럼 아름답고 빛나는 생활은 없습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싸우며 나아갑니다.

 다시금 기도하오니 내 주여 인도합소서.

 

 이 찬송이야말로 신앙인들에게 소중한 생명력입니다. 어려운 일이 눈앞에 닥칠수록 인간의 생각을 앞세우기 전에 무릎을 꿇고 자기의 옛 시절을 뒤돌아보는 겁니다.

 

 자기가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기던 시절, 주 앞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던 시절이 어느 때였던가를 한 번 돌이켜보는 것도 신앙을 되찾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러면 본래의 자기가 발견됩니다.

 

 주님은 이것을 가리켜 첫사랑을 찾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2:4)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순수했던 옛 시절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선한 싸움, 곧 신앙의 전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