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적대자 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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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4
[투쟁] 적대자 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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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자 마귀


에덴의메아리 14chapter 12 발췌

 

 성경은 인간과 인간의 전쟁을 취급한 것이 아니라, 인류 배후에 있는 빛과 어둠의 전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빛의 신과 어둠의 신이 인간을 중간에 놓고 서로 뺏고 뺏기는 전쟁이 진행되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이것을 알지 못합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하늘나라에 가서 여호와의 우편에 앉아 마귀가 발등상 되게 하기를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나 주님의 적이 누구입니까? 마귀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 승천하신 다음에,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구원을 받으리라.” 하는 것으로 끝난다면 요한 계시록의 안타까운 호소가 뭐 필요하며, 오늘날까지 하나님의 역사를 2천 년이나 끌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벌써 마귀가 지배하는 역사를 끝내고 말았어야 합니다. 2천 년 동안이나 뭐 하러 이 어둠의 세상을 유지시키느냐 이겁니다. 숙원인 어둠의 세력을 진작 몰아냈어야 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게 마음대로 안 되는 겁니다.

 

 저마다 하나님에게서 세상살이에 필요한 어떤 이득을 보겠다는 것이 예수를 믿는 큰 동기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니까, 달라면 주신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이렇게만 알고, 하나님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십자가를 지러 오셨다면 하나님의 사정이 얼마나 절박했는가를 아셔야 합니다. 아들이 피를 흘리는 방법을 택해야만 마귀를 소탕할 수 있는 하나님이시라면, 신과 신의 전쟁이 대단히 어려운 겁니다. 이것을 모르면 주님의 진실한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