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세상을 이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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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4
[믿음] 세상을 이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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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길 자


1977522일 예배 말씀 발췌

 

 성경에 세상을 이길 자가 누구냐? 성신과 물과 피로 거듭난 자가 아니냐.”(요일5:4-7)

 

 이 세상을 이긴다는 건 자기의 감정을 이긴다는 얘깁니다. 순간순간 변하는 자기의 감정 처리를 못하면 하나님을 제대로 믿을 수 없습니다.

 

 가장 이기기 힘든 것이 자기의 마음 속에 스스로 낙심되는, 자기 마음속에 자기의 감정을 억제할 길 없이 만드는.

 

 그것을 이길 줄 알고, 그것을 철회할 줄 아는 그러한 자세 속에서 되어질 적에, 그는 주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자기의 것을 주의 것으로 화해질 수 있는, 혈육 상태를 만들 수가 있는 겁니다.

 

 찬송을 부를 때도. “주님 나도 이 시간에 나왔습니다. 비단 일주일 동안은 내가 주 앞에 부끄러운 일을 많이 했지만, 이 한 시간만은 나에게 감동을 주셔서, 내 힘으로 안 되는 것을 내일부터는 내가 이길 수 있도록 하게 힘을 주시옵소서.”

 

 “이것은 내 힘으로 안 되니 주께서 당신의 세우신 종을 통하여, 나에게 은총을 나한테 연결시켜서, 나로 하여금 이렇게 각오를 백 번 천 번 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성령이 나를 감동을 시켜 주시옵소서.”

 

 “내가 왜 주를, 십자가를 생각을 하려고 노력을 해도 이렇게 생각이 안 납니까. 나로 하여금 이 뇌에, 나로 하여금 이 생각이 쳐들어오는 악의 것을 물리쳐 주시옵소서.”

 

 “주님의 신령한 것만이 나에게 오셔서,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에 주님이 당하시는 고난이 내 앞에 나타나서, 내가 주의 쓰라린 고통을 기억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울부짖으며…….

 

 성령의 역사라는 것은 싸움입니다. 한번 예수를 믿어도, 한번 주를 찾아도 뜨거움이 있어야 됩니다.

 

 세상의 모든 욕망 다 차지하고, 세상의 할 일 다 하고,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다 소용 없는 짓입니다. 가증해요.

 

 그 입술은 하나님이 듣지도 않고, 천사가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남이 볼 때는, 다 필요 없는 얘기에요.

 

 주가 어떻게 보시느냐 입니다. 주께서 세워 주시는 겁니다. 사람이 세워주는 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