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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4본문
에덴동산에서부터
에덴의메아리 11권 chapter 25 발췌
하나님은 인간을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인간을 성스럽게 지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짐승들을 간교하게 지으실 리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상식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뱀은 하나님이 처음에 지으셨을 때의 모습일까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뱀은 하나님이 처음 지으신 고귀성을 상실한 겁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서 뱀이 가장 간교한 상태에서 아담, 하와에게 접근했다면, 고귀하게 지음을 받은 뱀에게 간교함을 제공한 상대가 있었을 거다 이겁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당부하신 말씀이 뭐냐 하면, “이 동산의 모든 과일들 중에서 선악과는 만지지도 말고, 먹지도 말아라. 그걸 먹는 날에는 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의 중앙에 있는 가장 보기 좋은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주의를 주셨다면, 그 나무에는 하나님의 진액이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담, 하와가 먹는 날에는 죽는다고 주의를 주신 겁니다.
하나님이 과일을 먹고 살라고 지으신 건데, 먹으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변두리가 아니고 중앙에 있는 과일 나무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곳에 하나님의 어떤 적대 세력이 침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귀가 하나님의 핵심을 찌르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 이것은 도전자가 강한 힘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인간을 짓기 전부터 강력한 도전자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오늘 여러분에게 설명해 드리기 위해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인간을 창조하면서부터 하나님은 도전을 받고 계셨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을 도전자에게 어떻게 빼앗겼는가를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빼앗긴 인간을 다시 빼앗기 위해 지금도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당신의 슬하에서도 인간을 빼앗겼는데, 어둠 속에 있는 인간을 빼앗아 오려면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