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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11본문
일곱 눈의 역사
1997년 9월 17일 24주년 기념예배 말씀,
에덴의메아리 9권 chapter 12 발췌
“이기는 자에게 흰 돌을 주겠다.”(계2:17)는 말씀 외에는 어느 종에게 돌을 주겠다는 언약이 성경 66권 가운데 없습니다.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다.”(슥3:9)고 스가랴서에 나오는데, 그렇다면 이긴자가 받은 그 돌에는 몇개의 눈이 있다는 겁니까? 일곱 눈이 박혀있습니다.
계시록에서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5:6)고 했습니다. 일곱 눈을 가진 분이 주님이므로, 돌은 곧 주님을 의미하는 겁니다.
또 일곱 눈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일곱은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이 완전성이란 바로 하나님이 어떤 작업을 하시는데 있어서 즉, 하나님의 백성들을 배출시키는데 작용을 하고 사용하시는 완벽성을 뜻하는 겁니다.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슥3:9) 완벽한 일곱 영이 움직이는 시대가 되면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죄악을 제하는 것은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 되는”(슥4:6) 일입니다.
사람은 인격을 닦아서 훌륭한 지도자도 되고, 공부를 해서 훌륭한 참스승도 되지만, 이긴자는 사람이 뽑는 게 아닙니다. 하늘에서부터 주시는 약속을 받는 자입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생수를 마시고, 생수를 쓰면 죽은 시체가 피어나고. 이 모든 것은 한 돌에 박힌 일곱 눈의 작용입니다.
한평생 예수 믿고 금식 철야하면서 기도생활을 한 사람도 죽으면 썩어 가는데, 한 돌에 ‘일곱 눈’이 박힌 역사 안에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에 그런 영적인 혜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온 세상을 두루 행하는 하나님의 ‘일곱 눈’(슥4:10)의 역사입니다.
세계 방방곡곡에 가서 알아보십시오. 10만, 50만이 모인 곳에 찾아가서 살펴보십시오. 죄를 소멸시키기는커녕, 내용조차 아는 사람이 있나 물어보십시오. 무엇이 어떻게 되는 건지, 까맣게 모릅니다.
2천 년 동안 감추었던 일들입니다. 여기는 죄를 씻어, 주와 함께 ‘짐승’과 싸울 수 있는 자를 배출시키는 역사입니다.
병이 나았다 하면 금세 수천 명이 모여듭니다. 병이 나으면 뭐 합니까? 또 병들어 죽는 걸. 주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려 주면 뭐 합니까? 나사로가 죽지 않고 주님처럼 부활했다면 문제가 달라지지만, 일시적으로 산 것입니다. 몇 해 더 살다가 또 죽습니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영혼을 능히 멸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마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