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영광의 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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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8
[믿음] 영광의 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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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주를 위하여

 

에덴의메아리 10chapter 20,

1981426일 낮예배 말씀 발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탄생하신 분이 그리스도, 메시아입니다. 인류는 아담과 하와 사이에서 탄생하였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과 하와(마리아) 사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가브리엘 천사장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을 것이다.”(1:35) 하고 통고했습니다. 독생자의 동정녀 탄생이 있으려면 성령이 정자의 역할을 하는 물리적인 작용을 감당해야 합니다.

 

 즉 외부로부터 생식 작용을 하는 물질이 와야 회임이 일어납니다. 마리아에게 그런 물질이 같이하여 잉태한 겁니다. 그 물질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이것이 부활의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탄생시키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을 긴긴 세월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그 민족 가운데 독생자를 배출시켜, 그 민족이 처참하게 아들의 목숨을 앗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인류를 마귀의 손에서 건지시기 위해 독생자를 죽이신 겁니다.

 

 만약에 영광의 주가 십자가에 못박히지 아니했더라면, 오늘날 우리가 눈물 뿌려 호소하여 받아 쥐는, 다시 살 수 있는 영의 생명은 우리에게 올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비둘기나 양, 염소와 같은 짐승을 가지고 피를 흘려서, 우리의 속죄를 위한 제사를 드렸어야 할 거다 이겁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실 때 인간의 형상을 입게 하신 것도 마귀와의 싸움을 위한 수단이었던 겁니다.

 

 아끼고 감추었던 당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야만 했다면, 이건 최후의 수단입니다. 그 이상 처참한 수단은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알곡을 만들라고 하셨다고.

 

 “이 시대에 네가 나를 위해 이런 일을 해 줘야겠다.” 하고 주님은 당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에 따라 움직여 왔습니다.

 

 그때 한 사람, 한 사람 내 그늘에 들어왔습니다. 그게 여러분입니다. 그런 여러분과 함께 파란곡절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겁니다. 그때부터 하는 일은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입니다.

 

 세상을 등지고 살 수는 없으므로 그것도 감안해 가면서, 나를 불러 주신 하나님과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할 의무와 사명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상살이가 힘들더라도 주의 종과 고난을 같이해야겠다는 각오가 여러분에게 필요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겁니다.

 

 이곳에 모인 여러분에게 하나님과 주님은 큰 기대를 갖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 없어서는 안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여러분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계시는 겁니다.

 

 “당신의 뜻을 성취하시기 위해 그토록 어려운 수단을 동원하신 것을 알았습니다. 제 생각과 감정이 주님을 위해 살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하나님 앞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존재가 되게, 내일 죽더라도 주의 역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자가 되게 해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