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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12본문
아담, 하와
1994년 12월 4일 새벽예배 말씀 발췌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아담, 하와를 지으셨습니다.(창1:27)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고,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를 취해가지고 지어주신 겁니다.(창2:22)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지으시는 원리가 성립이 됐듯이, 주님께서는 주님의 피로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이루십니다.
그래서 ‘첫 아담’ 또 ‘새로운 아담’ 이렇게 표시할 때, ‘첫 아담’은 인간의 조상인 아담이고, ‘새로운 아담’이라는 존재는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을 “멜기세덱의 제사장의 첫 열매다.”(히7:17) 하고 얘기하냐면, 지상 생명체의 조상은 아담이지만, 하늘나라 새로운 생명체의 조상은 바로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때 ‘멜기세덱’이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하나님의 형상을 완벽하게 입은 존재들을 말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옛 범죄하기 전 아담과 같은 존재다, 이 말입니다.
“이기는 자가 나와라. 이기는 자가 나오면 그는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과일을 주어 먹게 하리라.”(계2:7) 언약하신 겁니다.
그러면 이긴자는 누구의 형상을 닮습니까? 생명과일을 먹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면 옛 아담과 같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누구를 닮았습니까?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영적인 이야기입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대로, 아담을 통해서 하와를 만들어 내듯이. 생명과일을 먹을 수 있는 아담과 같은 존재인 이긴자를 통해서, 어린 양의 아내를 만드는 원리를 성립시키시는 겁니다, 주님은.
이 때, 누구의 형상을 닮은 존재를 만들어내는 겁니까? 하나님의 형상. 주님의 형상. 이걸 만들어 내는 겁니다.
아담과 같은 존재가 있음으로 하와를 만들 듯이. 옛 아담과 같은 영적인 존재가 나타나게 되면, 그 존재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아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인물들을 배출시켜 낸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