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 마지막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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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6
[섭리] 마지막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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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루

 

1987104일 저녁예배 말씀,

199253일 새벽예배 말씀 발췌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으로 인해, 대한민국까지 기독교의 복음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다가 무슨 은혜인지 무슨 뜻인지, 주님이 그토록 기다리셨던 존재인 감람나무 둘이, 이스라엘 백성과 흡사한 한국 백성 중에 세워지니, 주님은 권한을 맡겨주셨습니다.

 

 맡겨주시니 수많은 사람들은 구름 떼처럼 모여들었습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이천 년 전 받았던 은혜와는 다른 은혜를 받았습니다. 감추었던 만나입니다. 향취가 나고 이슬도 내렸습니다. 생수가 임했습니다.

 

 앞선 역사에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마귀에게 졌습니다. 큰일 날 문제죠. 주님이 무척 당황하셨습니다. 당황 정도가 아니죠, 이거는. 당신의 것을 모두 주셨는데 이것이 무너져 나가니 기막힐 노릇 아니겠습니까?

 

 우리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의 권한이 아닌, 승리하신 권한을 직접 이긴자에게 주셨는데, 이긴자가 마귀와 싸워서 꺾였다면 결국 주님이 꺾인 거나 마찬가지가 되는 겁니다. 예비돼 있는 인물이 있지 않았으면 어떻게 될 뻔 했습니까? 감람나무가 두 명이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냐 이겁니다.

 

 그것을 주님이 조금씩 차근차근 주의 종에게 가르쳐 주시면서 준비를 갖추도록 한 겁니다. “비밀을 지켜라. 네가 마지막 보루다. 네가 무너지면 끝장이다.”

 

 이 역사를 시작할 무렵, 하나님께서 저에게 극비의 지시를 하신 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주님께서 저에게 이 시대의 깊은 사정을 설명해주신 게 있습니다. 당신께서 어떻게 하시겠다는 걸. 그 약속이 오늘날까지 저한테 지켜져 오고 있습니다.

 

 “네가 앞으로 단에 서서 이렇게 이렇게 움직이거나 예배를 볼 때, 내가 너한테 이걸 내려보내면 제사를 내가 직접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이 제사를 받으셔야 유리해집니다. 제사라는 건 바로 영광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마귀는 마귀대로 엄청나게 영광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 마귀의 세력이 굉장히 강해요. 전자의 역사가 꺾어진 다음 그 세력이 전부 그쪽으로 흡수가 돼 버렸습니다.

 

 아담, 하와가 범죄해가지고 떨어져서 빼앗길 땐 유가 아닙니다, 지금. 더 불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걸 오늘날 말없이 차단을 시켜 나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제 말씀을 듣고 체계화 되어가면 가장 두려워 떠는게 누구냐 하면, 마귀입니다. 하나님께 유리하게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께 여러분들이 최대의 선물을 드리는 방법이 바로 여러분들의 체계가 빨리 서는 겁니다.

 

 체계라는 건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겁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것, 그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알면 여러분들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어느 곳에 가든지, 여러분들이 흔들리면 주님이 흔들리는 겁니다. 그게 직결이 되어 있습니다. 주의 종이 그걸 알기 때문에 아주 안간힘을 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