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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0본문
대범하고 순수한 마음
1990년 2월 25일 예배말씀 발췌
우리도 이제는 성장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정신적인 차원에서 성장하는 그러한 신앙의 표본을 가져주길 난 바랍니다.
신앙은 대범해야 됩니다. 아무리 엄청난 일이 있어도 ‘별거 아니려니. 내 생명이 붙어 있는데.’ 이렇게 넘길 줄 알아야 되고.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시간이 흘러보면 거기에 장단점이 나타나겠지.’ 기다려 보고.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아무리 자기가 무슨 일을 많이 한 것처럼 되더라도 ‘내가 배우는 상태인데.’ 하는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될 것이고.
일찍이 이 역사에 들어와서 주의 종과 같이 함께 고생했다 해도 ‘내가 1등공신인데. 나한테 왜 대우가 독특하지 않은가?’ 이런 사람들. 철저하게 조심해야 됩니다. 그런 자세를 버리지 않고는 저를 못 따라옵니다.
천국은 순수한 자가 들어가는 곳이지 계산을 두는 자는 못 들어갑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은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여러분들의 진실성을 반드시 시간의 흐름 속에 갚아주십니다. 이 모양 저 모양 길을 열어 주십니다.
사람에게 대우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주를 믿는 사람은 주님이 알아주시면 되는 거예요. 사람에게 칭찬을 받고 사람에게 높임을 받으려 하면 주님 앞에 가서 받을 게 없습니다.
“너는 지상에서 네가 한 대가를 다 받았어. 네가 한 대가를 네가 공로 쌓아놓고 네 입으로 다 까먹었어. 너는 하나의 공로를 세워놓고 열 번 불평불만을 가졌어.” 이거 다 추궁 당합니다.
이런 어리석은 신앙의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거. 여러분들 아주 명심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