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섭리를 정확히 깨달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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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2
[진실] 섭리를 정확히 깨달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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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를 정확히 깨달은 자

 

1982125일 예배말씀 발췌

 

 기독교의 원리는 현명해야 돼요. 오래 믿었다고 장땡이고 짧게 믿었다고 손해가 나는 게 기독교가 아닙니다. 한 번을 믿고 한 번을 매달려도 제대로 핵심을 칠 수 있는 이런 것을 쟁취해야 됩니다.

 

 쓸 데 없이 빙빙 돌아가는 신앙생활 20년 한 사람보다 올바로 제대로 찾아서 한 달 동안 원초부터 파 재낀 사람이 있다면, 20년간 믿은 사람보다 한 달 동안 파 재낀 사람이 직접적인 목표를 달성해 버린다, 이겁니다.

 

 이럴 적에 20년 믿은 자는 한 달 동안 판 사람을 우습게 여겨요. “너 한 달 동안 해놓고 네가 뭘 알았다고 그러냐? 20년씩 파봤는데도 내가 손에 쥔 게 없는데, 네가 한 달 파놓고 뭘 가졌다고 하니 이해가 안 간다.” 이렇게들 많이 얘기하죠.

 

 그러나 그건 바보 같은 소립니다. 20년간 헛다리 짚고서 돌아다닌 거예요. 제대로 골자를 파질 못했다 이겁니다.

 

 금을 캐는 사람이 광맥을 모르고 금을 캔다면 엉뚱한 데 가서 들이 파낼 겁니다. 그거 소용없습니다. 올바르게, ‘몇 미터 파면 여긴 광맥이 있다. 금이 있다, 혹은 보석이 있다.’ 이걸 알고 파는 자는 제대로 파 재낄 거다 이겁니다.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은 마치 밭에 숨겨진 보화 같아요. 그 보배를 알고 깨달은 자들은 자기 있는 전체를 기울여서 그걸 사지만, 그걸 깨닫지 못한 자들은 안 산다 이거예요. 살 리가 없죠. 살 수도 없는 거고.

 

 인생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까운 거예요.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 않아요. 누구는 바보가 되고 천치가 돼서 자나깨나 주의 역사를 위하여 온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에요. 전부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이거예요.

 

 본 자와 못 본 자, 발견한 자와 발견치 못한 자의 차이점이라 이거예요.

 

 이 역사 가운데 들어온 믿음의 식구들이라도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이 어떠한 것인가를 알아가지고, 그 약속 자체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믿음을 기르는 자는 그 약속이 자기의 것으로 떨어지지만.

 

 약속이 있다 할지라도 그 약속을 미련하게 보고 어리석게 보고, 자격을 거기에 준하여 기르지 않는 자들은 그 믿음이 없는 고로 그 약속을 얻어 쥐지 못한다, 이겁니다.

 

 신앙이라는 것 자체는 어떤 환경이나 또는 어떤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에 있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그 시대에 하나님의 섭리 자체가 어떠한 형태에서 펼쳐지고 있는가를 정확하게 먼저 깨달아야 되는 겁니다.

 

 그 깨닫는 것이 옆사람을 보고 깨닫고 또 뒷사람을 보고 깨닫는 그런 군중심리를 통해가지고 깨닫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언약을 가지고 있는 주의 종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자기가 자기의 모든 영향력을 발휘해서 캐치해내야 된다, 이겁니다그래서 그 약속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신앙을 길러야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