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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6본문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2010년 7월 25일 새벽예배 말씀 발췌
여러분들은, 오늘날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힘든데, 한쪽은 또 영적인 문제를 받들어 모시며 살아가니 고달픕니다. 그러나 그 고달픔은 우리에게 희망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으리라.” 하는 주님의 말씀을 상기해야 됩니다. (마10:39)
여러분들이 인내력과 지구력이 없이는 하나님의 역사를 끝까지 따라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우리가 한평생을 살면서, 우리의 할 일이 바로 하나님의 특명입니다.
알곡성전을 훌륭하게 건축하고, 제2의 감람나무 역사를 바로 세우고, 영적으로는 세마포 입은 사람을 배출시키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열심히 일을 하면서, 진실하게 살면서 세마포를 목표로 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일 것이고, 현실에 도취되어서 우선 사는데 급급해서 자기 인생을 편안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세마포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희생이 없이 얻어지는 것은 결코 없습니다.
주의 종은 여러분들한테 강요하거나 강제로 여러분들을 이끌어 가는 그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자유 율법대로, 깨달아서 스스로 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항상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원칙입니다. 모세 율법 시대처럼 엄하게 다스린다고 성공하는 게 아닙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개개인이 얼마나 느끼고 깨달아서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저는 주님께로부터 감람나무 역사에 대한 지시를 받은 다음에 좌우명을 정했습니다. ‘나는 이제 이 세상에 없다. 오로지 하나님 역사를 위하는 내 몸이 되어야 된다. 그러려면 나를 포기해야 된다. 교통사고로 죽은 것으로 생각하자.’
그래서 나를 항상 버리고 주를 따라가야 한다고, 243장 찬송을 청량리에서 제일 먼저 제가 부른 것입니다. ‘주의 음성 들은 이 몸, 지금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주의 뒤를 따라가리라.’ 저는 일평생 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각자에게 고통과 어려움이 왜 없겠습니까? 그러나 아까도 제가 말씀드린 대로, 내가 살고자 하면 영은 죽습니다.
내가 죽고자 하면 영은 새로워집니다. 이 점을 명심하셔서 항상 정신무장을 해서 나가야 됩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것처럼, “나는 매일 죽노라.”(고전15:31) 하는 심정으로, 항상 ‘오늘 산 것이 감사하다. 내일 죽게 될지 모른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에게 무슨 욕심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