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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02본문
빛과 어둠의 싸움
2009년 12월 13일 새벽예배 말씀 발췌
마귀가 60억을 다스린다고 칩시다. 그것을 밝힐만한 빛을 소유한 자가 한 사람 있다면 어둠의 세력이 그 한 사람을 못 이깁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 “빛이 세상에 왔으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1:5) 고 했습니다. 여기서 빛은 주님을 의미하고 어둠은 세상을 상징하는 겁니다.
빛과 어둠은 많이 다릅니다. 어둠의 숫자는 몇 십억이고 빛의 숫자는 몇 명 안 된다고 빛이 약한 게 아닙니다. 그 빛이 얼마나 밝게 비출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지금 우주 안에 태양계가 있는데 그 안에 있는 태양 빛이 워낙 밝다 보니까 많은 천체들을 밝혀주는 것과 같습니다.
신의 세계는 엄청난 곳입니다. 그런데도 사람을 놓고 신끼리 경쟁을 할 때는 사람이라는 자체의 비중이 대단히 큰 겁니다.
왜 비중이 클 수밖에 없는가? 사람이 지으심을 받을 때부터 신의 조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빛을 만들어 나가고 있고, 빛의 역사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빛과 어둠의 싸움이므로 어둠의 세력을 얼마나 밝힐 수 있는 빛을 소유하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예를 들어서, 5억을 상대로 해서 밝힐 수 있는 빛을 소유한 자들이 10명 나타나면 50억을 상대할 거고, 20명 나타나면 100억을 상대하게 된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 빛의 요소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하나님께서는 14만 4천으로 예정하고 계신다는 겁니다.(계7:4, 14:1,3) 즉 빛을 소유한 14만 4천명이 있어야 어둠을 제압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도 하나님이 계시는 곳에 안 두시고 따로 살게 하셨습니다. 따로 살게 한 장소를 성서에서 에덴동산이라고 합니다.(창2:8)
그런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면 그때는 하나님의 측근에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을 두겠다고 하셨습니다.(계21:23-24) 그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어린 양의 아내가 되는 자들입니다.(계19:7) 그런 자들의 숫자가 14만 4천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