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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6본문
주님의 뜻을 준행하여
1991년 11월 3일 새벽예배 말씀 발췌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예배를 아무리 많이 드려도 오늘날 우리역사에 대한 실질적인 진리관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예배를 드리면 아쉽게도 주님하고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주님하고 연결이 안 되면 여러분들의 찬송과 기도가 하늘에 기록이 되질 못합니다. 기록이 되질 못하면 본인은 일평생 찬송을 부르고 예배를 드렸는데 하늘나라에 가서 여러분들의 것이 나타나지를 않죠.
영의 세계라는 것은 사할 것은 사하고 기록할 것은 기록을 하는 시대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공로가 하늘에 기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질 못하면 우리는 일방적인 예수를 믿는 그러한 차원에서 머무르고 말죠. 주의 종이 할 일이라는 것은 여러분들과 주님을 연결해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그것까지 해놓으면 나머지는 주님께서 하십니다. 그 다음엔 주님이 직접 여러분들을 인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저를 만난 다음, 저를 통해서 이 시대의 섭리를 배우셔가지고, 여러분들이 그런 방법으로 주님을 섬겨가지고, 주님과 직접 연결이 돼야 합니다. 그렇게 돼서 여러분들이 주님께로부터 감동을 받으셔야 됩니다.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전자의 역사는 끌어 모으는 시대이기 때문에 술 먹은 사람이 제단에 와도 은혜를 받았습니다. 아무나 와서 이슬이 내리는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역사는 다릅니다. 대단히 까다롭습니다. 여러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살핀 후에 인정을 합니다.
보편적으로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인정을 받기까지는 10년의 세월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하루아침에 인정하시지 않습니다.
10년 동안을 갖가지로 여러분들을 살펴보시고 시험을 하실 겁니다. 그 시험에 떨어지면 안 됩니다. 반드시 시험하신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그냥 무조건 사랑 베푸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갖가지로 다루어 보십니다.
긴 시간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의 종의 가르침을 받아가지고 이겨나가야 됩니다. 이긴다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과 싸워서 이기는 걸 말합니다. 여러분들 스스로의 신앙의 성공을 뜻하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투쟁 속에서 승리를 가져와야 합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승리하도록 어둠의 세력이 가만두냐 하면, 절대 가만두지 않습니다. 틈만 있으면 여러분들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은 “항상 십자가를 튼튼히 붙잡아라.”(합동찬송가 344장) 하는 대로 정신무장이 해이해지면 안 됩니다. 언제 어느때 자기에게 스며들지 모릅니다. 주님께서 외면하시면 끝나는 겁니다. 그럼 주의 외면을 당하지 않는 비결이 무엇인가?
주님이 나를 필요로 하시게 만들어야 합니다. “주님께선 나를 필요로 하신다.” 이게 중요한 겁니다.
“언제나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 그것은 바로 주님의 뜻을 준행하는 겁니다. 주님과 뜻이 맞지 아니하면 주님은 우리를 아껴주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의 뜻을 준행하는 게 가장 소중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