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마귀를 이기는 자세

페이지 정보

DATE. 2021.08.25
[투쟁] 마귀를 이기는 자세

본문

bec13835b25173c99df9d2fd668c028c_1631862787_1601.jpg 

마귀를 이기는 자세

 

1983918일 말씀 발췌

 

 “구주는 산곡의 백합, 명랑한 새벽별이다.”(합동찬송가 84) 하는 것처럼 성령이 함께 하시면 맑고 빛나고 향기가 나지만, 악령은 안 그렇습니다. 악령은 악취가 납니다. 관 뚜껑을 열 때 썩는 송장 냄새가 지독하게 납니다. 마귀가 사망 권세를 쥐고 흔들고 있는 겁니다.

 

 그럼 이러한 마귀 세력을 물리쳐서, 악령이 스며들지 못하고 마귀가 물어도 끄떡없는 상태가 되려면, 오늘날 이 체계 안에서, 역사 안에서 완전히 서야 됩니다.

 

 이상 중에 보면, 말씀의 차원에서 완전히 선 자는 지네로 변한 마귀가 와서 물어도 이빨이 들어가질 않습니다. 물다가 포기합니다. 그 지네가 저보다 더 큽니다. 기가 막힌 겁니다.

 

 그 다음 단계의 신앙을 지닌 사람은, 지네가 물려고 하니까 도망쳐서 다행히 물리질 않습니다. 물려도 끄떡없는 자보다는 한 단계 밑이지만 물리는 자보다는 나은 겁니다.

 

 그 다음 단계는, 어리둥절하고 겁이나서 빌빌거리며 도망가다가, 확 물리니까 그 전까지도 겁을 내던 자가 독이 싹 퍼지니까 그 때는 케세라세라입니다. 아주 태평하고 희열이 만면해가지고 지네처럼 돼 가지고, 지네와 같이 날뛰더라 이겁니다.

 

 그러한 그 악령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순간이, 성령에 속해 있던 인물을 마귀에게 빼앗기는 현상이, 자꾸 만들어진다면. 하나님 측은 불리해집니다.

 

 반대로, 악령이 잡아 놓고 있던 생명들을 하나하나 성령이 빼앗아서, 영이 자꾸 커지고 빛이 밝아지게 되면. 주님은 유리해지지만 악령은 불리해지는 고로, 마귀는 가만히 안 있습니다. 계속 괴롭히는 겁니다.

 

 여기에 전부 무서워 떤다 이겁니다. 치명적인 타격이 들어오는 고로. 갖가지로 괴롭히니까. “너희가 어려움을 당할 적에 이상한 일로 생각지 말고 주의 고난에 동참하는 고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벧전4:12-13) 했습니다. 그러면 마귀는 도망갑니다.


 자기가 은혜 가운데서 주를 위하여 충성하려고 할 적에, 예상치 않던 시험이 들어온다면 알아채야 합니다. “나도 이제는 주의 편이 됐구나. 악령이 나를 괴롭히는구나. 주여 감사합니다.” 입술로 찬양이 나와 올라가면 마귀는 물러가게 돼 있습니다.

 

 거기서 원망과 불평과 갖은 소리가 나오면, 계속 악령은 쫓아다니면서 씹어 대는 겁니다. 물리면 물린 만큼 또 고통을 느끼면서, 신앙은 또 신앙대로 지키려고 노력하니 얼마나 괴롭습니까?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16:25)는 말씀대로 주를 위하여 내가 죽겠습니다.” 하는 자세로 차고 나가면 악령의 세력이 가로막지 못해요. 막을 재간이 없습니다.

 

 그런고로 여러분들 개개인이 생활할 적에, 자신의 신앙을 살펴 보세요. “자기 자신이 지금 빛 가운데서 곁길로 나가고 있지 않나? 마음이 삐뚤어져 있지 않나? 자신의 자세가 어떠한 상태에 있는가?” 반성하고 계기로 삼아서 정신을 차려야 되는 겁니다.

 

 이긴자를 통하여 말씀의 체계가 선 사람들은 그 체계로 인하여 지네가 물어도 끄떡없습니다. 그럼 내가 여러분들에게 지금까지 가르쳐 올 적에 너희는 마귀를 무서워하여 피하라.” 이렇게 가르쳤습니까? 아닙니다.

 

 “너희는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마귀가 너희를 피하리라.”(4:7)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동안 예수 믿는다 하며, 마귀를 향해서 자신만만하게 도전하는 자세를 가진 게 아니라, 뭐가 있다고 하면 무서워서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이런 자세에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이 생각해 보세요. 이겨봤냐 이겁니다. 우리 주님이 바로 그걸 부탁하신 거예요.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악령과 싸워서 이기는 자를 만들어 달라.”

 

 “부르심을 받은 후에 빼내심을 받고, 진실하게 된 자라야 마귀를 이기나니라.”(17:14) 마귀를 이길 자를 찾는 겁니다, 하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