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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1본문
주님의 뜻을 알고
2006년 5월 21일 낮예배 말씀,
에덴의메아리 7권 chapter 14 발췌
많은 분들이 천국을 논하지만 정작 이 땅에 계셨던 주님은 사람이 죽게 되면 어떻게 된다, 영의 세계는 어떻다, 이런 말씀은 거의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하시지 않으면 그 누구도 천국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거며, 지옥은 어떻게 되는 거며, 알 수가 없는 거예요. 그렇다고 영원히 모르느냐? 아니다 이겁니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영의 세계에 가셔서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떼셨다 했어요.(계5:5) 책을 떼어보니 두 감람나무가 필요하다 하는 걸 아시게 된 거예요.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들여다보니 하나님께서 이미 이렇게 이렇게 하시겠다는 예정이 다 되어있는 겁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거예요. 주님이 정하신 게 아니고. 단, 그 역할을 주님이 이어받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정하신 것을 주님이 시행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 시행하시는 과정에서 주님은 사도 요한에게 알려주신 거예요. “내가 나의 사랑하는 두 증거자에게 권세를 주겠다.”(계11:3) 그 권세를 주는데 “그는 주님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다.”(계11:4) 하고 말씀을 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정하신 인물이기 때문에 그 인물을 주님이 택하시게 되면, 하나님 앞에 소개를 하게 되는 거예요. “제가 이 사람을 택했습니다.” 하고.
이렇게 주님이 인사를 시키게 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요한 계시록에 약속을 해 놓은 거예요. “이기는 자가 나오게 되면, 내가 그를 내 아버지 앞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시인이라는 것은 소개를 하겠다, 이겁니다.
주님은 이기는 자가 나오게 되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약속하셨어요. 내가 숨겨놨던, 즉 감추었던 만나도 주고 또 흰 돌을 준다, 이겁니다. 몰래 숨겨놨던 일이다 이거예요.
“돌을 주게 되면 그 돌 위에는 하나님의 새 이름, 또 어린양의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는데, 받는 자밖에는 모른다고 했어요.”(계2:17) 그게 바로 언약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내용을 아는 자가 비로소 나올 적에 영의 세계가 밝혀지는 겁니다.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계17:13-14)
짐승이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는 몰라도 소위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 짐승하고 어린 양하고 싸운다고 했어요. 그러면 기독교가 끝이 난 거예요, 아직 할 일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에게 싸움이 남았는데 어떻게 끝이 났다고 합니까?
예수를 믿는 것은 하나의 장애물 경주와 같습니다. 앞에 첩첩이 놓인 장애물을 하나하나 뛰어 넘어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그래야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계2:10)
주님은 왜 우리에게 이런 어려운 요구를 하실까요? 하나님께서 전쟁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귀와 싸워서 능히 이길 수 있는 정예 부대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같이 연단하고 금같이 시험하시는 겁니다.(슥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