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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3본문
감사하는 생활
2005년 11월 20일 예배말씀,
에덴의메아리 2권 chapter 6 발췌
여러분들은 처음 신앙생활 할 때는 순수한 분들입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깨달아서 내가 진리를 알았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이런 자세. 이게 처음 신앙입니다.
처음 신앙이라는 것을 유지한다는 건 정말 힘든 겁니다. 처음 사랑, 소위 처음 신앙을 잃지 않고 지키는 비결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나는 몇년 동안 에덴성회 나와서 이렇게 충성을 했다.’ 자부심을 갖는 것도 좋아요. 그러나 그것보다는 ‘나는 아직도 충성할 수 있는 건강과 여력이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이렇게 생각해야지, '그동안 내가 뭘 얼마나 했는데.'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우리 인간은 죽을 때까지 하는 겁니다. 계산해서 신앙생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살아있는 한 살아있는 자체가 감사하다.’ 하는 이 자세가 흐트러지면 안 됩니다.
‘사실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 주님이 나한테 복을 주시니 이런 축복이 오는구나. 이 축복을 놓치지 않기 위해 내가 주님께 더 잘해야 한다.’ 더 고개 숙이고. 그런 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저 역시 노력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세상 사람을 누굴 좋아한다, 그럼 좋아하는 사람을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좆게 됩니다. 왜 주님은 이긴자를 좋아하게 만드는가? 이긴자를 좋아하게 되면 여러분들이 이긴자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이긴자를 생각하게 되면 이긴자는 여러분들을 어디로 데려가느냐 하면 여러분들을 주님께로 데려갑니다. 이긴자의 원리 가운데로 들어오게 하려면 이긴자를 그리워하고 좋아하게 되고 이렇게 마음을 주시는 거예요, 하늘에서. 그걸 감동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여러분들 마음에 감동을 주셔 가지고 고달파도 주의 종과 호흡을 같이 하도록 해주시니까 오늘날 이만큼이라도 해 나가는 겁니다.
그러니 저는 주님 앞에 그런 말씀을 드리죠. “주님께서 우리 양떼들에게 이 부족한 사람을 따를 수 있게끔 마음의 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성령에 감동이 되어 생활할 적에는 정도를 가게 됩니다.
아침에 눈을 떠도 마음이 냉랭하면 정신을 가다듬어 주께 호소하십시오. 자기를 온전히 주께 맡기고 은혜를 간구하십시오.
이런 생활을 거듭하면 자연히 심령이 다듬어지고 세상과 싸워 이기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지저분한 욕심을 품지 않게 되고, 시기, 질투, 걱정이 사라지면서 감사의 눈물이 솟구치고, 언제나 주와 동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