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사망과 이긴자의 사명

에덴의메아리 2권 chapter 17,

5권 chapter 14, 11권 chapter 12 발췌

 계시록에 보면, 이긴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계2:11)

 여기서 말하는 둘째 사망이란 심판을 거쳐서 영원한 불 구렁텅이에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나니, 이것이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계20:12-14)

 그럼 첫째 사망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죽어서 인간의 혼이 완전히 육체에서 떠나 음부에 끌려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주의 아내가 될 자격을 갖추고 있는 성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 첫째 사망을 당하게 마련입니다. 이 혼들은 마귀가 지배하는 음부에 갇혀 있다가 천년세계가 끝나면 음부에서 놓여나 심판을 받습니다.

 모태에서 죽었건 100세의 장수를 누렸건 간에 육의 장막은 조만간 허물어지는 것입니다.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계20:4-5)

 짐승에게 표를 받지 않는 조건이 뭐냐? 짐승이 엄청난 권세를 가지고 다 표를 주는데, 그 짐승이 표를 찍으려야 찍을 수 없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걸 아는 자가 있으면 나와 보십시오. 여러분은 내가 이 정도로 정확하게 근사치를 밝혀 드리면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이긴자, 이긴자’ 해도 이긴자가 뭔지 잘 모릅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필요로 하시는 것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을 자격자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순교가 아니고도 이긴자가 그런 자격자를 만들어 내는 비결이 주님과 이긴자 사이의 언약입니다.

 주님이 보배로운 피를 흘리신 다음, 목 베임을 당한 성도들의 영혼이 하늘나라에 가서 주님을 만나 원수를 갚아 달라고 했습니다.(계6:10) 그런데 주께서 그들에게 정한 수가 찰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계6:11)

 하나님이 저에게 당부하신 것은 바로 그곳에 들어갈 수를 채우라는 겁니다. 나는 그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