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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6본문
세 번의 전쟁
에덴의메아리 1권 chapter 5, 13, 14,
7권 chapter 21, 17권 chapter 31 발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 산 영이 되었으나, 죄에 빠져 육으로 떨어졌고, 하나님과 마귀가 그 인간의 육을 가운데 놓고 싸움을 벌였는데.
이것이 바로 첫 번째 전쟁이요, 이때 필요했던 것이 모세 율법입니다. 모세 율법은 세례 요한 때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키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나타나 피를 흘리고 나서 이러한 율례와 법도를 폐지시키고, 죄인들로 하여금 당신의 아내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이때부터 하나님과 마귀 사이에는 인간 속에 있는 혼을 가운데 놓고, 그 속에서 성령과 악령이 번갈아 들락거리며 싸우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전쟁입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앞으로 닥쳐올 마귀와의 세 번째 싸움에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계십니다. 멜기세덱의 반열에 속하는 14만 4천의 정예부대는 이 싸움에 하나님이 승리할 수 있는 무기인 셈입니다.
이때는 무저갱에 가둔 마귀를 놓아주어 거룩한 성이 짓밟히게 될 정도로 마귀가 최후의 발악을 하게 되므로 주의 귀한 형상을 닮은 영이 아니고서는 감히 대적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싸움에서 마귀의 밥이 될 무자격자는 방치하고, 당신을 위해 끝까지 충성할 자만을 택하여 내세웁니다. 하나님은 땅에서 이런 자를 시험하여 골라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과 영의 전쟁으로, 창세 이후 전무후무한 격전이 벌어지게 되며, 성경에는 그 양상을 흰 세마포와 붉은 빛 옷의 대결, 백마와 적마의 대결, 하나님의 이름과 참람된 이름의 대결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셋째 전쟁입니다.(계11:7)
하나님과 마귀의 싸움은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3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구약시대의 육의 싸움이고, 두 번째는 신약시대의 혼의 싸움이며.
세 번째는 14만 4천의 의인(義人)의 수가 차서 천년세계가 이루어지고, 하늘 군병의 훈련이 끝난 후, 마귀를 무저갱으로부터 다 내어놓고 나서 벌이는 성령과 악령의 싸움으로, 이것이 이른바 아마겟돈 전쟁인 것입니다.
지금 시대는 이긴자와 음녀가 인간의 혼을 두고 싸우는 두 번째 전쟁 시대입니다. 우리는 죄와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즉 마귀가 여러분에게 같이 하시는 성령을 보고 무서워서 도망을 하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방법과 세상을 사는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어디 가든지 마귀에게 침범당하지 않을 만큼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 정도로 죄를 이길 수 있게 되면 살다가 세상을 떠나도 마지막 영의 싸움에 의(義)의 군병으로서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