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좁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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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4
[믿음] 좁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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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에덴의메아리 7chapter 1 발췌

 

 기독교는 깊이 들어갈수록 시련이 커지며, 바람이 거세게 불어 닥칩니다. 즉 처음에는 넓은 문으로 들어갔다가 나중에는 좁은 문을 지나야 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는 이 좁은 문을 외면하고 넓은 문으로만 들어가려고 합니다. 기독교가 그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영적으로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즉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문도들은 불과 같은 성령을 받고 용기백배하여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목숨을 내걸고 증거하였으며, 신도들도 전도에 힘써 기독교의 터전을 닦았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들은 자기를 위해 예수를 믿은 것이 아니라, 예수를 위해 자기를 희생했던 것입니다.

 

 주님부터가 그렇습니다. 주님은 당신을 위해 이 땅에 오셔서 그 고난을 당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님을 위해서였습니다. 주님은 하나에서 열까지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수 일을 하기를 원하시기에 그렇게 했고, 하나님께서 하늘의 새로운 법도를 전파하기를 원하시기에 그렇게 했으며, 특히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지기를 원하시기에 또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본위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우리는 어디까지나 주님 본위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을 위해 믿고,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고후5:15) 우리가 예수를 잘 믿고 못 믿는 것은 이것으로 구분됩니다.

 

 여러분은 자기를 위해 이곳에 나온 것이 아니라, 주님께 충성하기 위해 이곳에 나온 것이며, 그것을 또 주께서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 역사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나를 버리고 주를 위해 살려는 각오를 해야 하며, 또 실제로 주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자기 나름으로 이 역사를 판단하고, ‘를 앞세운다면 스스로 견디지 못하여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을 위해, 괴로우나 즐거우나 여러분이 헌신하고 희생해 줄 것을 바라고 계십니다.(16:24) 그러므로 우리가 가는 길은 결코 순탄치 않지만 그래도 가야 합니다. ? 주께서 하시는 역사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