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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7본문
열심히 뛰는 자
에덴의메아리 6권 chapter 16 발췌
오늘날 이 땅에는 분명히 예언된 성경 말씀대로 두 감람나무로부터 금 같은 기름이 흘러내리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 기독교사상 전무후무한 큰 은총이 베풀어지고 있건만, 이 엄연한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따르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신앙은 억지로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알게 해주셔야 합니다. 이때 비로소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면 감동을 느끼며, 감동을 느끼면 세상을 이길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런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힘은 순종에서 비롯됩니다. 즉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의 일을 열심히 할 때 생기게 됩니다.
믿음과 순종은 매우 긴밀한 관계가 있습니다. 믿으면 순종하게 되고, 순종하면 믿음이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에 비례하여 하나님의 축복이 내리게 마련입니다.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여러분은 이 역사 안에 동참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유기적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각자 자기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이 따로 있으며, 모두가 소중한 일꾼들입니다.
이 역사에 내가 없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뛰면 힘이 납니다. 또 힘이 나야만 여러분은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여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오늘 나는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이것부터 생각하고 각자 자기 위치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기드온이 미디안의 대군을 칠 때 3만 2천 명 중에서 300명만 골라서 적을 무찌르게 하신 하나님입니다. 소수의 정예군으로 다수를 무찔러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앞길은 결코 순탄치 않습니다. 치열한 영적인 싸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리로 허리띠를 삼고’ 이 도전을 물리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