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세마포를 입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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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26
[진실] 세마포를 입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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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포를 입는 자

 

19821031일 낮예배 말씀 발췌

 

 왜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실질적인 숫자를 요구하시는가? 열두 제자들은 3년 동안 주님을 가까이 모신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수천 명 교인이 있어도 하나님 사람이 보는 영적인 체계가 서 있지 않은 자는 필요 없습니다. 그걸 세워 놓아야 합니다.

 

 그게 안 돼 있으면 제 앞에서 억만 마디 각오를 가지고 맹세를 해도 믿지 않습니다. 그에게 어려운 시련이 닥치게 되면 자신이 변해 버립니다. 마귀의 밥이 되는 겁니다.

 

 실질적인 숫자라는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어떠한 여건 속에서라도 추호라도 마귀에게 사로잡히지 않는 상태에 이른 숫자를 말합니다. 그런 자를 비로소 생명책에 기록하는 겁니다. 언제 어느때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는 자라면 하늘에서 인정을 안 하십니다.

 

 여호와 우편에 앉아서 마귀가 발등상 되기를 기다리시는 주님입니다.(2:35) 주님께서는 사람이 누구를 이겨주기를 바라시는 겁니까? 마귀를 이겨주기를 바라시는 겁니다. 마귀를 이겨주길 바라는 게 주님의 최고의 소원이고 주님의 뜻이에요.

 

 그런고로 이 역사 속에 들어오신 여러분들은 신앙자세를 올바르게 가져야 합니다. 나 자신이 하나님의 역사의 훌륭한 멤버로서, 십자가의 군병으로서 움직여야 합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자기 생명을 바치는 것, 그게 올바른 군병의 자세입니다.

 

 자기 생명 아끼자고 군대가 후퇴할 준비나 하고 자동차를 갖다가 거꾸로 대 놓고 저쪽에서 총 몇 방 쏘면 겁이 나서 차에 타서 도망가는 군대라면 그 따위 군대 100만명 있으면 뭘 합니까?

 

 자신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전쟁이라는 건 훈련이 필요한 거예요. 아무리 자기가 국가를 위해서 전쟁에 나가서 싸우고 싶어도 총 하나 맬 수 없는 기운을 가진 사람이 암만 싸우고 싶으면 뭘 합니까?

 

 그 총을 못 매서 총에 짓눌려서 죽는 판에. 무슨 전쟁을 해요, 그 사람이? 그럼 그 총을 자기가 짊어질 수 있고 얼마든지 들고 쏠 수 있는 이런 힘을 길러야 될 거다, 이겁니다.

 

 가냘픈, 빼짝 마른 자에게 16kg 나가는 완전무장 옷 입혀주고 총 하나 들려줘 보십쇼. 얼마 못 가서 쓰러집니다. 국가에서 그 완전무장 옷 주겠어요? 주면 옷에 파묻혀 죽고 마는 걸.

 

 오늘날 주님 세마포를 입혀 주십시오. 난 죽어도 세마포 입겠습니다.” 한들, 주님이 보실 적에 세마포 입혀 놓으면 세마포 속에서 죽게 생긴 걸 어떻게 입혀 주시겠냐 이거예요. 지고 나가질 못하는 걸. 그러므로 그걸 입을 수 있고 얼마든지 그 옷을 입고 전쟁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춰야 됩니다.

 

 그걸 갖춰 놓기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훈련을 시키고 오늘날 가르치는 겁니다. 그게 딱 되면 세마포 입혀주는 건 금방입니다. 세마포는 마귀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갑옷입니다. 믿음의 옷입니다. 성도들의 올바른 행실입니다.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옷입니다.

 

 그 옷을 입는 자라야 마귀를 이겨냅니다. 주의 빛과 같은 빛을 발산합니다. 어둠이라는 건 빛으로 이기는 거예요. 힘으로 이기는 게 아니라. 주의 빛이 나가는 광채 나는 옷인고로, 빛나는 세마포라고 하는 겁니다.(19:8)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된 자가 아니면 전부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했습니다.(13:8) 오늘날 여러분들이 언제 어느 때 자신도 모르게 변하게 된다는 걸 주의 종이 자꾸 얘길 하는 건 악령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는 사자와 같이 덤비는 거예요, 마귀라는 건. 무서운 세력입니다.

 

 거기에 여러분들이 지지 않는 그러한 훈련과 갖은 어려움 속에서 견뎌내는 신앙의 연단이 필요한 겁니다. 그 연단 속에서 어떠한 경우라도 흔들리지 않는 숫자가 만들어지면 하늘에서 그걸 다 알고 계신다 이겁니다.

 

 그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라는 거. 그런고로 여러분들에게 어려움과 괴로움과 시련과 연단이 오더라도, ‘나는 이 육적인 조건이 이렇게 변하더라도 내가 죽는 순간에도 내 한 몸이 부서지더라도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서 움직인다.’ 이 신조를 변치 말라는 거.

 

 ‘나는 이제부터 이 세상 살아가는 게 나를 위하는 게 아니고 주님을 위하는 거다. 주의 역사를 위해서 살아가는 거다. 기분 좋은 것도 기분 나쁜 것도, 괴로운 것도 즐거운 것도 전부가 하나님의 역사를 위하여 불사른다.’

 

 이 신조가 여러분들 뇌리 속에 가슴 속에 완전히 토착화 되면, 마귀는 여러분들을 꺾을 재간이 없습니다. 그 자에게 세마포가 입혀지는 겁니다. 그걸 만들어 배출시키는 역사가 오늘날 이 역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