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전진하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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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23
[믿음] 전진하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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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하는 신앙


200956일 칠복회 헌신예배 말씀 발췌

 

 현재 예루살렘은 세가지 종교의 성지입니다. 첫째로, 아브라함의 자손들로서 하나님을 유일하게 섬겼던 유대교, 이들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 그리스도교, 세번째는 이슬람교입니다.

 

 이 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서로 자기 성지라고 주장하는 것이, 현재 이스라엘의 모습입니다. 역사를 살펴 보면 참 신비한 겁니다.

 

 그러다가 전 세계적으로 한 증거 시대에 은총을 입은 사람들이 전도를 함으로써, 국가를 초월해 기독교가 세계로 번져 나갔습니다. 그러다 한국 땅에 기독교가 들어오고, 역사도 길지 않은 한국 땅에서 감람나무라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다 그것이 비참하게 무너졌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감람나무 역사는 기독교의 대표인데, 대표가 무너지니 기독교 자체가 무너지는 겁니다. 기독교 자체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다시 하나님께서 성전을 지시하신 것이 바로 알곡 성전입니다.

 

 옛날 다른 신을 섬겼던 신당들은 많았지만, 솔로몬 시대에 최초로 여호와의 신전이 만들어진 것처럼, 오늘날도 눈에는 안 보이지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신전이 우리의 알곡 성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알곡 성전의 귀중성을 강조하신 겁니다. “너를 따르는 양떼들이 이 성전을 거쳐서 내 나라로 들어오게 된다.” 는 말씀을 하신 것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 겁니다. 이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섭리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중하게 여기시는 겁니다.

 

 우리가 아니고도 얼마든지 몇 부제 예배 보는 곳에서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것을 얻으신다면, 우리야 뭐 볼품이 있습니까? 우리의 할 일도 별로 없을 겁니다. 딴 데서 다 되니까. 그러나 그렇지 못한 시대에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를 만나서 움직여 나가니까 그만큼 귀하면서도 책임이 중차대하고 또 부담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은 그런 섭리 가운데서 매일 눈만 뜨면 하나님 역사를 위해서 움직인다는 자체가 얼마나 영광스럽고 감회가 깊은 일인가 하는 것을 마음 속 깊이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정말 정성과 진심으로 하나님 역사를 받들어 모시는 우리들이 다 돼야 합니다.

 

 그 동안의 경험이 앞으로 충성하는데 더더욱 보탬이 되고, 요긴한 재료가 될 겁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면서 배우고 터득한 걸 내일 하는 일에 보탬이 되게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지난날을 뒤돌아보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그러한 개척정신을 가져야 됩니다.

 

 옛날 인디언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 백인들이 가서 외롭게 인디언들하고 싸워가면서 개척하는 것을 소위, 프런티어 정신, 개척 정신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만든다, 만들어야 된다는 개척 정신을 머릿속에서 떼면 안 됩니다.

 

 무엇이 다 됐다, 이런 생각은 우리에게 필요 없습니다. ‘해야 된다. 만들어야 된다. 전진해야 된다.’ 하는 정신만이 우리를 지배해야 됩니다.

 

 멈추어 있는 물은 썩습니다. 흐르는 물은 정결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은 언제나 멈추는 자 없이 흐르는 물처럼 싱싱하고 싱그러운 정신력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셔야 되고, 그런 정신력 속에서 과거에 배우고 터득한 것을 살려서 앞으로 더더욱 값 있고, 또 고귀한 공로를 쌓는 자들이 다 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