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일곱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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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1
[성령] 일곱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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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영

 

계시록강해 chapter 1,

에덴의메아리 8chapter 37, 39,

17chapter 27 발췌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4:5)

 

 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은 보좌 앞에 일곱 영이 있다고 했습니다. 일곱 영이란 무엇일까요?

 

 이 일곱 영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등불로 상징되어 있습니다.(4: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만들게 하신 순금 등대 역시 일곱 개의 등불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1:20) 주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여기서 일곱이란 완전성을 의미합니다. , 일곱 등불이자 촛대는 일곱 교회를 의미하고, 일곱 교회는 완전한 성도들을 뜻합니다.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5:6) 이 일곱 영을 다른 말로 일곱 눈이라고 성경은 또한 말하고 있습니다.

 

 일곱 눈은 완전한 눈을 의미합니다. 완전한 눈이 있으면 완벽히 살펴볼 수 있는 겁니다. 앞서 말한 일곱 교회즉 완전한 성도들이 만들어지도록 일곱 눈과 같은 일곱 영이 살피는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될 일에 대해 스가랴 선지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3:9)

 

 즉 한 돌에 일곱 눈이 박히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며, 마귀가 이처럼 새까맣게 만든 것도 하루에 제하여 정결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118:22) 이 돌의 역할을 그리스도가 십자가 지심으로 하신 것입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흰 돌을 줄 터인데.”(2:17) 그리고 이 돌을 이긴자가 받는 것입니다.

 

 스가랴서에 보면, 스룹바벨이 성전을 짓기 위해서 땅을 쳐서 평지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4:7) 그 당시 총독으로 있던 스룹바벨은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지었습니다. 그것은 육적인 이야기이지만,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산을 평지로 만든다는 것은 죄를 소멸하는 것을 말합니다. 죄를 소멸하는 일이기에, 힘으로도, 능으로도 안 되고,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만 된다고 말씀하신 겁니다.(4:6)

 

 영적 스룹바벨이 해야 할 역할이 바로 주의 보혈로 만들어진 다른 보혜사 성령으로 죄를 소멸시키는 겁니다.

 

 흰 돌과 다른 보혜사 성령을 주께로부터 받는(21:6-7) ‘이긴자이자 스가랴서의 표현으로는 감람나무’(4:12-14)가 바로 영적 스룹바벨인 것입니다.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4:10) 스가랴서의 예언입니다.

 

 다림줄은 성전이 똑바로 올라가는지 조사하는 도구입니다. ‘이긴자 감람나무가 스룹바벨처럼 다림줄을 들고 성전 즉 성도들(고전3:16)이 완성되어 가는 것을 감독합니다. 그리고 이때 살피는 역할을 일곱 영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긴자 감람나무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시대적 배경을 잘 알아야 합니다.

 

 모세의 시체를 놓고 미가엘 천사장과 마귀가 서로 차지하려고 다퉜습니다.(1:9) 그때 미가엘 천사장은 마귀를 물리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감람나무 시대는 마귀가 물러갑니다. 왜 그럴까요?

 

 한 돌에 박힌 일곱 눈, 즉 일곱 영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이, 다시 말해서 다른 보혜사 성령이 갖은 파란 속에서도 1, 365일 쉬지 않고 역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따르는 여러분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기만 하면 된다는 신앙관에 안주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바대로, 마귀와 싸우는 데 필요한 자격을 갖춰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귀와의 싸움에서 우리를 쓰시려고 이곳에 불러 주신 것입니다.

 

 계시록의 말씀대로, 성도는 어떤 어려움을 당해도 참고 견디어야 합니다.(13:10) 예수님의 경우를 보십시오. 채찍에 얻어맞고, 가시관을 쓰고, 처참하게 죽으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이 마귀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었습니다. 마귀와 싸워 이기는 방법을 성서가 생긴 후로 주의 종이 처음으로 여러분에게 밝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런가 보다 하고 듣지 말고,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