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2012년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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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2
[기도문] 2012년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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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억 인구를 상대로 하여 펼쳐졌던 하나님의 섭리가 세월이 지나 이제 70억 인구를 상대로 하는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2011년에도 저희들이 365일 불철주야, 노심초사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서 살 수 있도록 성령의 감동을 주셨던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앉아있는 사랑하는 양떼들 중에는 일찍부터 당신의 섭리 가운데 들어 온 사람들도 많고, 이 역사를 만나 들어 온 신앙인들도 있습니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하나님의 섭리를 마음속으로 깨닫고, 언덕과 강물을 건너가는 심정으로 이 시간까지 따라와 신앙안에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심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빠른 속도로 왕래를 하고, 또한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사건건들을 방안에서 볼 수 있는 시대를 맞이 하였습니다. 


 그러한 시점에서 우리 역사를, 신의 경륜을 세상에 알릴 수 있게 저희들이 기초를 닦고, 이 역사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할 수 있는 축복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머리를 숙인 사랑하는 양떼들은 해마다 각자가 원하는 바와 바라는 바가 있을 줄 압니다. 작년에 못다 이룬 모든 일들을 금년에는 더욱 더 진보하여 이룰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실 것을 바랍니다.


 금년 한해에도 많은 양떼들 중에 연로하고 몸이 약하여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을 줄 압니다. 이 역사를 따라온 자체를 예쁘게 보시고 무조건의 축복을 허락해주시사 영의 세계에서 버림받지 않도록 기억해 주시옵소서. 이 역사는 하나님의 섭리이며, 언약이 있는 역사인 것을 모든 사람들이 시간이 갈수록 알 수 있도록, 신의 은총 속에서 세상에 알려지는 축복을 아울러 베풀어 주시옵소서.


 금년 한해에도 우리들은 할 일이 태산 같습니다. 숫자는 적고 할 일은 많으나, 옛날에 기드온의 3백명 군대를 저희들도 본받아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으리라' 는 주님의 말씀을 머릿속에 새기면서, 금년 365일 온 몸과 마음을 불태워 충성할 수 있는 사랑하는 양떼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사실상 이생만을 따져 볼 때에는 슬픔과 괴로움뿐 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든, 사회생활을 하든, 어려움과 서러움을 주님께서 하나하나 기억하여 갚아주시고, 그것이 도리어 전화위복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양떼들, 가정과 곳곳에서 어려운 난관에 봉착한 믿음의 형제들이 많은 줄 압니다. 금년 한해는 무거운 짐을 덜 수 있도록 주님의 축복을 아울러 베풀어주실 것을 바랍니다. 


 시작부터 마무리 될 때 까지, 한 해 동안 주님의 불담이 사랑하는 양떼들에게 끊임없이 함께 하실 것을 다시한번 축원 드리면서, 저희들을 위하여 고통과 수치를 당하여주신 그리스도의 피공로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