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가는 길] Chapter 1-3
페이지 정보
DATE. 2020.10.31[하늘나라 가는 길] Chapter 1-3
본문
1. 먼저알아야한다
1.3 상대가 이해할 때까지
1987년 11월 26일 목요일 설교 중에서
여러분들이 평상시에 신앙생활을 하실 때, 여러분 보시기에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옳은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분들이 이긴자의 원리를 알게 되면 이긴자가 하는 말이 여러분들에게 일리 있게 들리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자기 의견을 가지고 이긴자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절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이긴자는 이긴자의 가는 길이 있고, 여러분들은 여러분들대로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차원에서는 여러분의 생각이
옳고, 이긴자의 차원에서는 이긴자의 생각이 옳은 것입니다. 이때는
서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면 부딪칩니다. 그걸 피해나가려면 어느
한쪽이 이해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상대가 깨닫기 전이므로
이긴자가 이해를 하든가, 아니면 상대가 이긴자를 깨달아가지고 이긴자의 말에 따라주든가, 둘 중의 하나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서로
간에 호흡이 맞게 됩니다.
실제 그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배운 지식과 규범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를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긴자는 이긴자대로 하늘에서 가르쳐 주신 판단 기준이
있습니다. 이럴 때 서로 기준이 다르므로, 부딪칠 때는 이긴자가 여러분의 기준에 맞춰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의 말대로, 유태인에게는 유태인처럼, 헬라인에게는 헬라인처럼, 로마인에게는 로마인처럼 대한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 사람이라도 신앙 안에 건짐을 받게 하려는 겁니다.
제가 옳아도, 그걸 우길 때에
상대가 떨어질 우려가 있으면 잠시 상대의 입장을 받아들여주는 것입니다. 이쪽의 의견이 심어질 때까지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면
상대는 자기가 옳다고 착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궁극적인게 아닙니다. 상대가 이해를 못하므로 잠시 상대에게 맞춰주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