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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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4
[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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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곡된 역사


2.4 육으로 돌아가니 깨버리심 

1983년 1월 1일 토요일 새벽 설교 중에서


 오늘날 연단 없이, 이론만 가지고 따르는 사람들은 다 떨어집니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통과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신앙적인 차원에서 만들어지지 않고,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하나님의 사람이 끌어주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 됩니다. 

 오늘날 주의 종이 가르치는 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누구도 주 앞에 설 수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이 시대는 주께서 마귀가 발등상 되기를 기다리시는 시대라는 거, 그것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 오늘날의 역사이기 때문에, 그걸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앞선 역사가 무너져 나간 겁니다.

 혹자들은 말합니다. “그곳이 하나님의 역사였는데, 왜 망하느냐?”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에 망하는 겁니다. 다른 종교라면 안 망합니다. 전도관보다도 만 배, 100만 배 악한 짓을 해도, 다른 데 같으면 안 망합니다. 

 왜 그러냐? 성령으로 시작한 것은 육으로 돌아 가면 깨버리지만, 육으로 시작한 것은 성령이 간섭을 안 합니다. 오래토록 기독교가 아무리 죄투성이가 되어 있어도, 기독교는 안 망합니다. 계속 숫자가 늘어갑니다. 

 성령의 역사는 다릅니다. 성령으로 시작한 것이 기대에 어긋나면 하늘에서 부숴버립니다. 솔로몬의 왕국이 외부의 손길로 인해서 무너진 게 아닙니다. 그 솔로몬을 깨버린 것은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왜? 왕국을 세워서 강대국을 만든 것이 솔로몬 자신이었다면 깨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셨기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안 되니까 깨버리시는 겁니다. 

 앞선 역사는 마귀를 발등상 시키는 원리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었던 겁니다. 그 책임을 이루지 못하니, 세상적으로 아무리 부흥이 많이 되고, 아무리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아무리 기사와 이적이 많고, 능력을 많이 받아 움직였어도, 주님이 원치 않으셨던 겁니다.

 바로 그래서, 때가 되기도 전에, 주께서 여기서 있는 이 사람을 필요로 하셨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