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고쳐야 할 습관

1999년 3월 21일 일요일 새벽 설교 중에서

 교훈을 싫어하는 사람은 신앙에서 성공을 못 합니다. 사람은 자기라는 의식을 갖기 시작하면 남의 말이 귀에 안 들어옵니다. 

 그래서 주님은 처음 사랑을 어디서 잃었는지 찾으라고 하십니다. 순수하게 신앙생활 했던 시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변함없이 주를 사랑하는 자에게 은혜가 같이 하는 겁니다. 

 자기를 이기지 못하면 변하게 됩니다. 상대가 충격을 줄 때 자기를 이기지 못하면 그 영향에 휘둘립니다. 귀찮은 존재를 가까이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귀찮은 존재를 버리다보면 남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려운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노력과 성실성이 있으면 그보다 쉬운 사람은 자동적으로 자기 사람이 됩니다. 

 어려운 일을 감당해 버릇하면 그 나머지는 쉽게 할 수 있는 겁니다. 노력 없이는 안 됩니다. 만날 늦게 나오는 사람은 늘 그렇습니다. 늘 일을 해 버릇하는 사람은 일을 보면 그냥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을 안 하는 사람은 말만 많습니다. 이렇게 습관이 중요한 겁니다. 개성은 타고나도, 습관은 후천적으로 자기가 만들어가는 겁니다.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금같이 은같이 연단을 주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