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보내심을 받은 자에게 순종하라

1980년 12월 28일 일요일 설교 중에서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주를 섬기는 시대는 잘될 때는 하나님 앞에 영광을 드리게 되지만, 잘못될 때는 패망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은혜의 줄기 속에 들어온 이후에는 가르쳐 주는 자의 가르침에 따라서 움직여야 합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들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까, 했을 때, 주님은 한 마디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그 존재를 믿고 순종하는 것이 주의 일이요,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이것이 같은 주를 섬긴다는 것입니다. 단 한 줄기를 통하여 지시가 내려옵니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비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역대에 선지자를 섬기던 심복들이 그 인도자를 판단하고 논란할 때 그 일이 하나님의 역사를 비판하는 결과가 된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 범죄가 돼서, 그 백성들이 하나님께 버림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그러한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제가 자세하게 가르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