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생수의유업 

8.3 악신 들린 자의 안수

1974년 11월 16일 토요일, 1주년 설교 중에서

 무당이 신을 받아서 굿을 한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압니다. 국회의원들도 다음 선거에서 국회의원이 되나 안 되나 점쟁이한테 점치러 갑니다. 그 악신을 받은 사람이 안수만 받아도 벌벌 떠는 걸 여러분들이 어제 보았습니다. 

 눈 안찰도 아니고, 안수만 받았는데도 발작을 해서 한참 있다가 일어나는 걸 보면, 무서울 정도로 신과 신의 싸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겁니다. 그런 사람은 눈에 손을 갖다 대면 그냥 고꾸라집니다. 

 주님이 마귀를 쫓아낼 적에, 마귀가 곱게 나가지 않고 사람을 고꾸라뜨리고 거품을 내게 하고 쫓겨나가는 겁니다. 

 백 가지의 병을 고쳤어도, 하나 잘못되면 하나님 앞에 불영광이 돌아가는 고로,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런 걸 하지 말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런고로 악신 들린 사람은 제가 일절 안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일일이 가르쳐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