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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12본문
8. 생수의유업
8.4 안찰과 빛 주입
1982년 10월 9일 토요일 새벽, 9주년 설교 중에서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실 때 당신의 형상과 같이 지으셨다 했으니, 그 모습은 하나님을 닮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고 나서의 아담, 하와의 모습은 지으심을 받았을 때의 모습과 같을까요? 분명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눈이 밝아져서 벗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담, 하와가 범죄하게 되니까 제일 먼저 광채가 사라진 겁니다.
그 후손인 우리들은 날 때부터 하나님의 조건을 갖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사람은 하나님께 필요한 존재로 지음 받았는데, 우리의 조상이 잘못함으로써, 우리는 날 때부터 하나님에게 필요한 인간으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마귀의 슬하에서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존재로 태어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회복시키는 작업을 하시게 됩니다. 그 일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존재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가 첫 열매로 부각이 됩니다. 그리스도는 어떤 존재냐? 우리의 죄를 벗어버리게 하고, 옛날 범죄하기 전 아담, 하와와 같은 존재로 환원시켜 주는 존재입니다.
그리스도가 육을 입고 마귀 조건 하에 있다가, 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놨으니, 이 줄기를 따라오는 사람들은, 마귀에게 속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와 같은 존재가 되는 겁니다.
아담, 하와를 지으실 때에 하나님께서 14만 4천을 필요로 하셨는데, 죄악에 빠진 인생들을 고쳐서 14만 4천이 찼다 할 땐, 아담, 하와를 지으실 때의 궁극적인 목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죄악의 인간은 억만 명이 생겨도 그건 상관이 없습니다.
안찰은 왜 하느냐? 하나님의 빛을 주입시키는 겁니다. 여러분들 눈에는 안 보이지만, 안찰을 해서 그 속에 성령이 들어가면 영적으로는 그게 빛입니다.
빛이 많아질수록 어둠은 더 많이 물러가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빛이 사라지기 전의 아담의 모습으로 죄인들을 환원시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