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생수의유업 

8.1 죄는 피로 씻음

1976년 11월 17일 수요일, 3주년 설교 중에서

 신이 보실 적에, 사람마다 피가 전부 다르게 보입니다. 그럼 그 핏속에 있는 영이라는 자체도 전부가 다 다른 것입니다. 

 이렇게 전부가 다 다른 것이 그대로 신의 세계에서 나타난다고 하면 그 영의 모습이 전부 다 다르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을 누구의 모습에 가깝도록 만드느냐, 바로 주님의 모습에 가깝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전부 다른 모양들을 주님의 모습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죄를 씻는다고 하는데, 죄는 핏속에 있습니다. “피로써 정결케 한다. 그런고로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다.” 죄를 씻는다는 것은 주의 피로 우리의 핏속에 있는 죄를 씻어 정결케 하는 것입니다. 

 피를 움직이게 하는 근본은 인간 속에 있는 혼입니다. 그렇다면 피가 깨끗해지면 혼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