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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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2
[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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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의 가는 길


5.5 커트라인

1987년 11월 22일 일요일 설교 중에서 


 여러분들이 알곡성전 귀한 것을 모릅니다. 


 분수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에서 거룩한 성전에 시커먼 죄인들이 들어와서 앉게 해주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해야 하는 겁니다. 


 어느 때가 돼서 차단시켜 버리면 들어오지도 못합니다. 갖은 죄를 지은 것들이 신령한 땅을 밟고 들어오는 것도 영광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너무 모르니까 제가 말을 안 하고 있습니다. 


 멀다 가깝다가 문제가 아닙니다. 여기는 아무나 들어오는 장소가 아닙니다. 앞으로 그것을 알고 주의 종을 좇아야 합니다. 


 한꺼번에 갑자기 행동 변경이 됩니까? 안 됩니다. 처음부터 이루 어질 수 없으니까. 지금은 성가대들도 죄를 지었든, 불합당한 게 있든, 가만 둡니다. 그러나 성가대원들 뿐만 아니라, 일곱 눈이 살피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의 움직임이 기록되는 시대입니다. 


 우리 시대에는 누구는 잘되고 누구는 못되고, 누가 일등이고 누가 이등이고, 이런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커트라인이 있습니다. 


 여기에 앉으신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선을 넘지 못하면, 여러분들이 열심히 하셨어도 제가 목표로 한 것은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가장 가까운,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가는, 어린양의 아내에 해당하는 멤버들은 거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목표로 우리가 뛰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만들어야 하고, 여러분들은 그런 멤버가 되어야 하는 공동운명체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주의 종은 만들어야 하고, 여러분들은 만들어져야 합니다. 만드는 자와 만들어지는자가 호흡이 맞지 않고서야, 어떻게 만들어지겠습니까? 만드는 자가 지시하면 만들어져야 할 자들은 움직여줘야 할 것이 아닙니까? 어물어물 넘어간다고 될 게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한 가지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것은, 주를 앙모하고, 주를 위해서 살고, 주님만을 제일로 아는, 이것 하나만큼은 지켜야 합니다. 


 어떠한 위치에 있든지, 비참한 생활을 하더라도, 십자가 하나만은 놓치지 마라, 그것을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것입니다. 


 그런고로 여러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정된, 가치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 여러분들의 희생이 바로 주 앞에는 이득으로 돌아간다는 것, 이 점을 깊이 아시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