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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7본문
4. 마귀를 알라.
4.3 마귀 세계 체험
1975년 11월 11일 화요일, 2주년 설교 중에서
지금부터 여러 해 전에, 우리 주님께서 저에게 오셔서 직접 언약을 하고 가신 다음부터, 악령의 세력이 와서 저를 괴롭혔습니다. 두 놈이 와서 나에게 타협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예수가 그렇게 좋으냐? 너, 예수가 아무것도 아니다. 이천 년 전의 나사렛 동네 예수는 내가 십자가에 처형시켰어. 그런데 뭐가 그렇게 좋다고 따르느냐? 예수가 권능을 행한다 하지만, 내 권능이 더 크다.” 하며 요술을 부렸습니다.
“그러니 너는 예수를 따르듯이 나를 따라라. 그럼 네가 원하는 대로 다 해 주마.” 그걸 받아들이지 않고 내쳐버렸더니 그냥 물러갔습니다.
그런데 며칠 있다 또 왔습니다. 이제 구면인 고로, 같은 놈이 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놈은 아무리 꼬여도 안 되니, 우리 대왕 마마한테 끌고 가자.” 이래서 끌려갔습니다.
저를 끌고 가서는 호위병들이 지키고 서 있는 가운데 자기들의 왕초 마귀 앞에 꿇어 앉혔습니다. 그 좌정한 광경이라는 것은 기절 해 버릴 정도인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놈, 네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나를 대적하기 위해서 예수 편이 되느냐? 당장 돌이켜라.” 해서, 제가 말을 했습니다.
“언제부터 당신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괴롭혀 온 것을 내가 안다.” 하니, 저리로 끌어내서 혼내주라고 공갈 협박을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건들지는 못합니다.
그곳에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도망을 쳤는데, 마귀들이 창을 들고 쫓아왔습니다. 제가 도망가다 지쳐서 주님을 찾았습니다. 이때 주님이 나타나셔서 빛을 발하셨습니다.
주의 빛이 뒤에서부터 밝게 비춰지는 순간, 그 마귀 떼들이 도망가는데, 미처 도망하지 못한 마귀는 봄볕에 눈이 녹아내리듯 막 녹아내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주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제 알겠느냐? 네 힘으로는 졸개 마귀 하나도 이길 수 없느니라.” 주의 빛이 아니면 천하가 다 달라붙어도 마귀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이상 중에 마귀 세계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자기들이 강력한 권세를 가진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인생들이 지상에서 제사를 지내면 마귀 왕초 앞에 있는 향로에서 연기가 올라오는데, 거기서 왕초가 가운데 좌정해서, 지상에서 우상을 섬기는 자들의 영광을 받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는데, 대왕 마귀가 날 보더니, 저놈이 또 왔다고 하면서 날 잡으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니까 대왕 마귀 곁 에 서 있던 마귀가, “아버님, 내가 가서 저놈을 잡아오겠습니다.” 하면서 날 쫓아왔습니다.
졸개 마귀들도 쫓아오고, 저는 혼비백산해서 막 도망을 치는데, 붙잡힐 것 같은 상황에서 주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위급합니다.” 이럴 때, 주께서 “네 손에 든 것이 뭐냐?”고 해서 보니, 작은 방망이가 있었습니다. “그걸로 쳐라.” 해서 치니까, 마귀가 꽥하고 쓰러져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방망이가 커졌습니다. 그런 마귀 떼들이 수백 마리가 이상한 음성을 내면서 떼로 몰려올 적에 방망이로 때려눕히다 이상에서 깨었습니다.
그 후에 주님께서 저에게 직접 오셔서, “나하고 마귀 세계를 가 보자.” 하시며 주께서 저의 오른손을 붙들고 마귀 세계에 찾아갔습니다.
많은 마귀 집단체가 있는데, 그곳을 가는 과정에서 마귀들이 저를 사로잡으려고 했지만, 주님이 같이 하시니 붙들지 못했습니다. 그때 주께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불담이다.” 오늘 제가 처음 얘기하는 것입니다. “네가 따랐던 그 종도 내가 이렇게 지켜 줬노라.”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