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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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5
[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4-4

본문

4. 마귀를 알라.


4.4 썩히는 마귀

1983년 9월 18일 일요일 설교 중에서 


 요즘 우리가 추진하는 일이 좀 있기에 악령들이 날뛰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분들을 괴롭히기 위하여 공중권세 잡고 사망권세를 쥔 그 마귀가 우리 식구들을, 약한 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짓이기려 하는 것을 어저께 새벽 이상 중에 보았습니다. 

 눈을 뜨니 3시 15분인데, 그 악령의 세력이 아주 악랄하게 움직입니다. 전국에 속해있는 약한 형제들을 물어서 자기편으로 만들어 버리려고 하는데, 말씀 가운데 체계가 서있으면 어떤 악의 세력이 와도 물지를 못하고, 또한 문다 해도 거기에 물들지 않게 됩니다.

 악령과 더불어 투쟁을 하는 가운데에 물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려도 끄떡없는 자세가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에게 항상 말씀하는 대로, 오늘날 예수 믿는 것은 투쟁이다, 전쟁이다 하는 것입니다. 

 큰 관이 이상 중에 나타났는데, 그 관 뚜껑이 열리자 그 속에서 썩는 냄새를 풍기는 마귀가 등장해서 여호와의 기운으로 쳐버리니, 둔갑을 하여 뱀으로 변해가지고 땅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뱀이 두더지 새끼처럼 땅 속을 기어서 저쪽에서 나왔는데, 물 자들을 찾아다니다가 또 그것도 안 되니까 나중에는 나보다도 더 큰 지네로 변했습니다.

 그 지네가 삼킬 자를 찾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무는데, 우리 믿음의 식구들 몇이 물리는 것을 봤습니다. 물리게 되는 그 순간까지는 두려워 떠는데, 물리니까 하악 웃으면서 벌겋게 눈동자가 변하면서 지네와 한 팀이 돼서 다른 사람들을 물러 다녔습니다. 

 그러나 체계가 완전히 서 있는 사람을 가서 물어도 이빨이 들어 가지 않으니 허점 있는 약한 자들을 찾아서 물어 제치니 독이 퍼지는 겁니다. 

 오늘날 주의 종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완전하게 믿고 의지하고 사는 그 사람들은 그 지네가 물어도 이빨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진리 가운데 체계적으로 원리가 서 있지 않으면 마귀의 이빨에 물려서 먹혀 버리는 겁니다. 온 세상을 다 사로잡은 마귀입니다. 

 단 한 군데, 이 장소만 사로잡지 못하니 악령이 우리를 노리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악의 세력이 하수같이 몰려와도 여호와 신으로 물리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