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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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5
[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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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의 가는 길


5.1 저울질하심

1988년 1월 28일 목요일 설교 중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위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신앙을 항상 저울질하십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남보다 높아지게 해주고 존경받게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남에게 존경받기보다는 양떼를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도록 해주시기를 기도해왔습니다. 


 저라고 왜 남들에게 존경받는 위치가 되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사울이나 다윗과 같은 실수를 범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과거의 하나님의 종들의 위대한 발자취는 본을 받고, 그 종들이 실수하고 범죄한 것은 크나큰 교훈의 거울로 삼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평상시 신앙생활 하실 때에도 믿음의 형제들의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 점은 나도 저렇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착하고 어질고 진실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존경을 받는 우리 역사가 되어야 합니다. 


 질투와 미움을 앞세워서 자신을 남들에게 심으려고 애쓰고, 자신의 부족을 느끼지 못하고 남의 훌륭한 점이 있으면 그걸 끌어내려서 매장시키려고 하는 것은 가장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우리 양떼들은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 역사는 교만한 자가 설 수 있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항상 겸손하고 겸허하고 서로 존경해주는 풍토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백성들이 당신께서 원하시는 백성이라는 것만 인정하시게 되면 다른 건 파격적으로 대해주십니다. 율법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노하실 때에 적용되는 것이지, 하나님께서 기분만 좋으시면 치리의 폭을 넓게 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