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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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1
[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6-3

본문

6. 성도의 신앙


6.3 한 배를 탔다

1988년 7월 21일 목요일 설교 중에서


 흔히 한 배를 탔다는 표현을 씁니다. 


 그 배가 파손이 되면 그 배를 탄 사람들은 다 죽습니다. 잘난 자나 못난 자나,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배운 자나 무식한 자나, 배에 탄 사람들의 운명은 같습니다. 그러니 지극히 작은 구멍 하나가 생겨도 전체가 다 그 구멍을 막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비유로, 앞선 역사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선장으로 있는 배하고, 또 이 부족한 사람이 뭇 생명들을 태우고 가야 할 배를 비교해서 보여주신 적이 있습니다. 


 앞선 종이 탄 그 배가 물속에 가라앉는 그 순간까지 미련한 자들은 배에서 나오지 않고 끝까지 조롱과 조소를 하다가, 콧구멍에 물이 들어가는데도 자기 잘난 척하며 나중에는 배와 같이 가라앉아버리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이 시대에 앞선 역사에 몸담고 있던 많은 숫자가 어떻게 최후를 맞이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게 있기 때문 에, 저는 항상 그것을 머릿속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단 한 사람이라도 내 나라에 들어올 자를 만들라.”는 특명을 좌우명으로 삼고서, 여러분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