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따르는자들의현실

3.3 악령이 주는 생각 

1988년 10월 2일 일요일 새벽, 15주년 설교 중에서 

 이것은 78년 8월 27일이니까, 제가 옥에 들어가기 1년 전이 되겠습니다. 

 제가 1979년도에 어려움을 겪은 해인데, 따르던 사람들이 그런 규합을 하는 것을 사실상 78년도에 가르쳐 주셨지만, 그때 당시에는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이상 중에 가르침을 받았어도 그것에 대한 것을 자세히 몰랐습니다.

 제 밑에 있던 신앙인들이 관련되었지만, 그 사람들을 원망할 수도 없습니다. 그건 다분히 영적인 문제니까. 

 본인들이 실질적으로, 내가 지금 악한 짓을 한다, 이렇게 해서 주의 종을 괴롭히거나 해코지하는 음모를 꾸미는 것이 아니고, 본인들 생각이, “내가 지금 하는 것은 잘하는 것이고, 내가 보고 느꼈던 주의 종이라는 사람은 엉터리요 가짜다. 사이비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해를 가해서 제 3의 피해자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하는 영웅 심리가 앞서게 됩니다. 

 그것이 악령이 주는 생각인 걸 본인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