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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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6[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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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의 가는 길
5.7 추수와 옥토
1975년 11월 16일 일요일 낮, 2주년 설교 중에서
오늘 여러분들이 예배드리는 이 추수감사절은 육의 추수감사 예배가 아닙니다. 영적인 추수감사 예배입니다.
이 시간에도 여러분들 중에는 가시떨기가 있는 밭을 가진 자, 돌덩이가 있는 밭을 가진
자, 길가에 씨가 뿌림을 받은 자, 각 모양으로, 그 속에서 씨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그러한 영체를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 마음속에 엉겅퀴가 있는 사람은 엉겅퀴를 걷어내야 하고,
자기 마음속에 재물이나 세상의 유혹 때문에 씨가 자라지 못하면
그 모든 걸 제거시켜야 합니다.
자기가 자갈밭의 심정이면 돌을 걷어내고 옥토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씨를 뿌려 그 뿌린 것이 결실이 맺어지면, “주님, 백 개의 씨앗을 뿌렸는데 만 개의 결실이 맺어졌습니다.”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겁니다.
오늘 이 시간에 예배드리는 여러분들, 너나 할 것 없이 옥토가 되셔서, 기어코 결실을 맺어야지, 주의 종이 거두기 위해 낫을 들 적에
쭉정이로 남아서 버림받는 존재가 되면 안 됩니다.
이상 중에, 모든 선지자들에게 순서대로 상을 주실 때, 그 백보좌가 수만 개 펼쳐지는 그곳에서 주께서 직접 호명하여 하나하나 앉혀 주시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때 주께서 일일이 성도들의 고생한 광경을 설명하시는 겁니다. 주께로부터 칭찬 받는 그 순간, 이 세상에서 일생 동안 너무나도 뼈저리게 고생한 것을 느끼면서, 자기의 고생한 대가와 주의 보혈의 은총으로 자기가 그 순간 그 자리에
서서 영화로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영생토록 기쁨과 복락을 누린다는 걸 느낄 적에, 그 곳에 서서 안 우는 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때에 가서, “내가 그때 좀 더 노력을 할 걸.” 이러지
마시고, “내가 그때 병이 나고, 내가 그때 돈이 없고, 내가 그때 비단 못 먹었어도, 하나님의 역사를 만나 충성한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하며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여러분들이 되셔야 합니다.
그
세계에 가서 희열이 만만하여, 주의 피로 속죄함 받아서 왔다는 걸
감사드리며, 그 세계에 동참할 수 있는 알곡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