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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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11[하늘나라 가는길] Chapter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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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의 가는 길
5.9 알밤
1978년 4월 23일 일요일 설교 중에서
금년에 하나님께서, 이미 들어온 열매가 커지고 또 새로 들어오는 열매가 많아질 것을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추수할 때가 되어 밤이 열리고 바람이 부니, 다 익은 것은 떨어집니다. 그런데 안 익은 건 절대 안 떨어집니다. 그거 참 묘합니다. 떨어져야 밤을 줍는데, 안 익은 건 아무리 기다려도 안 떨어집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완전한 열매로 익었을 적에 여호와께서 바람을 불게 하시면, 알곡은 알곡대로 추려지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그것을 주워 담아 여호와께 드리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성전에서 곡식이 익었으니 낫을 들어 거두라는 말이 나옵니다. 영적으로 거두는 걸 표시하는 겁니다.
이제 우리 에덴성회에 별의별 사람이 다 와서 여기서 하나하나 정리가 되어서 익어져 갑니다. 익어서 열매가 맺어지면 하나하나 거두어서 열매로서 천국 곳간에 들여놓는 것이 우리 역사입니다.
앞선 하나님의 종이, 씨를 뿌리는 시대에 은혜로써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여서, 감람나무 그늘 아래 씨를 뿌려 놓았습니다.
그 숫자가 흩어지는 위기에서, 저에게 거두는 역사를 해야 할 것을 지시 하심으로, 오늘날까지 어려운 가운데서 차근차근 해나갑니다만, 세월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언약은 변함이 없는 겁니다.